상철은 자기소개할때 효를 얘기했고 영숙한테도 옥순이 언니니까 상철이 오빠니까 잘못했으면(상철이 보기에 영숙이 잘못했다고 판단을 한거임) 사과를 먼저 해야지 한걸로 보아 예의 예절을 본인의 가치관 중에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거같음. 그래서 처음에 운전하는데 옆에서 "졸았어요 안졸았어요? 잘했어요 잘못했어요?" 라고 가르치는 태도로 얘기 할때는 본인이 생각하기에 조수석에 앉아서 조는건 예의가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그런 가르치는 태도에도 "잘못했죠 ㅎㅎ" 하고 풀어주고 한거임. 근데 방에서 얘기할때는 술 따르면서 "두손으로 받아야지" 라고 말하거나 자기를 애처럼 여기거나 그런 태도에서 슬슬 빡침이 올라왔을거임(그래도 인내선이 안쪽에 그어져 있기 때문에 참음) 그러다가 "상철아 여기 미국아니다" 했을때 카메라 아이컨택 한번 더 했지? 그건 처음 아이컨택이랑은 다른 느낌임 바로 '요년봐라??' 이느낌임 그러면서 "한국이면 더 그래야지" 라고 한거 보면 그때 영숙이 자기 인내선을 넘는 예의없는 모습을 보인거고 상철은 손절 쳤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