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예고 보면 영숙이 영식한테 붙어서 또 영식과 현숙과의 관계를 이간질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데이트는 아닌 것 같고 영숙이 영식을 따로 불러내서 얘기 하는 것 같음

내 생각에 영식한테 관심이 있어서 그런 건 아닌 것 같고 지가 영호한테 관심있는데 영호랑 현숙이 잘 되는 것 같아 보여서 영식을 이용하려고 하는 것 같다

영숙은 지금까지 보면 굉장히 직설적으로 말 하는 것 같지만 직접적으로 얘기를 못하고 빙빙 돌리면서 다른 사람 얘기를 해서 듣는 사람이 자신의 숨은 의도를 알아채고 그대로 움직여주길 바라는 이상한 화법을 구사한다. 자신은 굉장히 통찰력이 있고 듣는 사람보다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지가 제대로 얘기 안했어도 자신의 의도대로 행동하지 않는 사람에 대해서는 굉장히 답답하게 생각함 

광수한테도 데이트권 상철한테 쓴다는 말을 못하고 옥순에 대한 경각심 운운하면서 광수가 옥순한테 데이트권을 써주길 바랬고 이번에도 영식에게 현숙이 영식을  최종 선택 안 할 것 같다고 얘기 하면서 현숙이 더 이상 영호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잡아주길 바라는 의도로 이간질을 하는 것 같다.

영식이 광수처럼 흔들릴 것 같지는 않지만 다음주에 보면 알겠지

아님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