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자해공갈단

진짜 기가막힌 표현인듯

자존감 낮고, 자신에 대한 스스로의 이미지가 개판 5분전이라 자존심만 쎈 사람이라

정상적인 흐름으로 타인과 티키타카는 아예 불가능하고

자기가 무조건적 우위에 있어야만 교류가 가능함

왜냐면 조금만 동등한 위치가 되려고 해도 자기 스스로 인정하지 못하는 초라한 자기 모습이 금방 들킬꺼 같아서

매 순간 상대방이 작은 실수라도 하길 기다리면서 움츠려서 기회만 노리다가

뭐 하나 걸리면 상대방을 죽일놈 만들고 자기는 무조건적인 피해자가 되면서 갑질하면서 

상대방 평가질 비난질 할 수 있는 위치에 놓여서 상대방 깎아 내릴때만 자신이 인정받고 자기 스스로 부족하고 한없이 모자란 자신의 모습이 용납이 됨

그런 과정이 반복되고 계속 습관화 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중독되서 

인간관계는 자잘한 다툼의 반복인데 이런 다툼속에서 대화로 서로 풀어가는 정상적인 교류는 이미 불가능하고

상대방이 진짜 실수했는지 아닌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자기의 초라하고 모자란 모습이 들킬꺼 같은 순간마다

 상대방을 모자란 사람으로 취급하면서 진짜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발전시키는걸 거부함

진짜 눈꼽만큼의 자존감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실수를 했을때 인정하고 다음에 다시 안하는 방법으로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만

눈꼽만큼의 자존감도 없고 내면이 썩어버리고 그 자신을 평가할 노력과 인내 용기가 전혀 없기 때문에

아주 작은 자기의 잘못도 인정하지 않는 것. 즉 스스로 자기 자신을 개차반이라고 내면에서부터 인정하고 있어서

오로지 타인이 아주 작은 잘못이라도 해서 타인을 무너뜨리는 방식으로만 갈등을 해결하려 함

저런 사람은 그냥 인격장애의 한 분류로 해야하지 않을까

이건 뭐 잘잘못의 영역이 아니라 정신과 치료의 영역임 진심으로 악플이 아니라 진짜 정신과적 진료로만 해결 가능한 수준인듯

반면에 상철같은 사람은 내면이 단단하고 자아가 스스로 생각한 기초 위에서 탄탄하기 때문에

누가 반말로 뭐라하건 훨씬 어린 사람이 말도 안되는 논리로 가르치려고 해도 그냥 신기하고 웃기고 재밌는것임

왜냐면 그 사람이 뭐라고 하던 진실은 변하지 않으니까 그냥 웃긴거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