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를 들어보면 생산적이지 않아서, 건설적이지 않아서

이딴 개소리를 지껄임. ㅠㅠ

애초에 취미에 왜 이딴 걸 찾고 있음?

일도 아니고 여가로 즐기는 활동까지 생산적이어야 함?

이게 다 자기 중심적인 사고에서 나오는 발언이거든.

상대의 취향은 전혀 존중하지 않고,

자기가 보기에 쓰잘머리 없어 보이면 해서는 안 되는 거지.

이렇게 따지면 남자들이 보기에 여자가 즐기는 취미 활동 중에

쓸데없어 보이는 게 한두 개임?

근데 남자들은 여자한테 하지 말라는 말을 안 하잖아.

속으로 반기지 않을 순 있어도 여자들처럼 대놓고 싫은 티 내면서 못하게 하는 남자가 얼마나 되냐.

진짜 요즘 보면 멀쩡한 여자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임.

많은 걸 바라지도 않음.

자기 중심적인 사고, 의존적인 성향

단지 이 두가지가 없는 여자를 찾기도 존나 힘듦.

자기 중심적인 사고를 하는 여자와 함께 하면 남자는 죄인이 될 수밖에 없음.

왜냐, 모든 잘잘못의 절대적인 기준이 여자의 가치관, 취향에 달렸기 때문임.

의존적인 성향도 문제임.

어릴 때부터 여자라고 주위에서 해 주는 버릇을 들이니까

무슨 일이든 자기가 직접 해결하려는 여자가 드물어.

전등도 어떻게 가는지 모르는 여자가 태반이더라.

특히 연인 간의 모든 문제를 남자가 다 알아서 해결하길 바라고

심지어 자기가 해야 할 일까지 남친한테 떠넘기는 여자도 상당히 많음.

기본적으로 남자가 여자에게 양보하고 배려해야 한다는 마인드가 굳어 있음.

이러니 외국 여자들이 한국 여자에게 길들여진 한국 남자를 만나면 너무 대접 받는 느낌이라 얼떨떨하다고 하지.

진짜 난 외모가 아무리 예뻐도 이런 여자하고는 시작도 안 함.

어릴 땐 외모를 많이 봤는데, 어차피 설렘은 잠깐이더라.

예선 통과할 외모는 되어야겠지만, 배우자감을 볼 때는 됨됨이가 최우선이여야 함.

괜찮은 여자가 아닐 바엔 혼자 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단 생각이 듦.

경제적 여유가 있으니 인생에 즐길 게 많아서 외롭지도 않고 별로 아쉬울 게 없음.

조만간 강아지나 한 마리 입양해야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