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전 16 옥순 단기 계약직 파트타임으로 울 회사 일했음

그 땐 20대 중 후반 이었으니 지금 나이 좀 많겠지용

여출 중 가장 고령일 거
당시 종로구의 유명 갤러리에서 큐레이터로 직업이 있었는데도 큐레이터란 직업이 일이 띄엄띄엄 하고 페이가 거의 없다시피하다고 하더군

인서울 모 대학 서양화과 졸
부모님이 매우 훌륭하심

평생 두분이서 열심히 일하셔서 은행 대출 끼긴 했지만 건물주 되셨음. 그 당시는 강남구 평범한 아파트 거주
지금은 몰루? ㅎ

본인 집이 부자라고 전혀 생각 안하고, 부모님분들도 마찬가지 허영심 전혀 없음. 오히려 은행 빚 갚아 나가야 하는 가난한 중산층이라 생각하심
16 옥순은 너무 착하고, 맑고 투명한 성격임.

그런데 옥순 집이 준재벌인줄 착각하고 덤빈 똥파리같은 남자가 그 때도 있었음. 부모님들이 기겁을 하고 싫어함

옥순이가 남자 꾐에 쉽게 넘어가는 성격이라서 사기꾼놈에게 쉬 잘 넘어가는 스타일
주변에서 바라보는 사람마다 쟤 큰일이다. 물가에 내논 애같다.. ..  걱정했음
어찌보면 결혼도 이혼도 예상했던 대로임. 사기꾼에게 잘못 걸린 느낌. 돈보고 덤빈 남자일 거 같아.

포르셰 타고 다닐 정도는 이제 되겠네, 부모님께서 빚 거의 다 갚으셨으면. 정말 평생 성실하게 일하셨다 들었어요
옛날 얼굴이 긴가민가 했는데 정말 맞네요

이름이 이니셜로 Y

성은 흔한 성임
일 참 열심히 해서 칭찬받았던 직원임
TV 보자마자

아, 저 친구 아냐? 맞는 거 같은데...  
세월이 너무 많이 흘렀나요?그래서 단박에 못 알아보고
연예인 지망생도 좀 했었는데

연예인 되려면 좀 독한 구석이 있어야 하는데

이 친구는 자기는 생계형 연예인은 못하겠더라고 했죠

가난하지는 않았으니까

그리고 독한 구석이 한군데 없었으니
의리있는 남자 만나면 잘 살건데

꼭 사기꾼  기질의 남자가 잘 주변에 꼬이는 성격이라

착해빠지기만 해서

늘 언니들이 걱정 많이들 해ㅉ음
옛날에는 정말 여자같고 에뻤는데 본판이 참 미인이었는데

얼굴이 좀 변해서그거땜에 못 알아볼 뻔
16  옥순아

좀 너희 집 재산 노리고 오는 남자 거르고

의리 있는 남자 골라 재혼 해

순진해 빠져서는 또 당한다

평생
타워팰리스 건물군에서 함께 일했던 거 기억나니?

김영모 빵집도 있고, 빵도 사먹고... 추억 돋네

반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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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안 마시던 커피를 마셨더니 더운 여름 밤 ...잠이 깨서 새벽에 쓴 글이라 조악합니다. 글 못 쓴다는 지적 ㅎㅎ 맞아요

제가 다시 읽으니 더럽게 못썼네요. 하지만 디씨잔아요. 첨삭 안할게요
2ㆍ. 성형 얘긴 삭제 했습니다 . 불편해하는 사람들 말씀이 옳은 거 같아요
3. 핵심은

   일 잘하고, 책임감 끝내주고, 성실하다 ㅡ 16  옥

  너무 투명하리만치 순수하다. 이런 여자 요즘 없다

  그래서 주변에 하이에나같은 남자가 꼬였다


4. 구라?  소설? ㅎㅎ

  2 ~3주 뒤에 이 말들이 사실로 밝혀지면 구라라고 했던 씨발연놈들 댓글 삭제해. 남자는 자진해서, 여자는 보진해서 삭제해 알갔써?
구라는 씨발아
아무리 디씨라도 욕 안하려 무지 참았는데 ..  (욕 해서 미안함다)
5. 현재 이 친구의 재정 상태는 더는 모르죠. 하지만 가감없이 그대로 표현했습니다. 당시의 살림을
6. 서로 친하게 지냈던 사람들이 몇 함께 있어요. 그래서 나솔16  봤냐? 하며 오랫만에 옛 애기 톡으로 주고 받았음
7. 진실된 남자는 이 친구와 결혼했으면..  

  앞날을 축복해 주고픈 여인입니다. 내 동생이라도 있으면 짝지어 주고 싶네. 부모님도, 이 친구도 매우 인격적으로 훌륭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