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하기가 싫고 앞으로 나가는게 두려운거임

나도 사람 많이 만나는 직업이라 별의별 새끼 다 보는데 도태남들 하는 소리가 꼭 있는 그대로의 나를 좋아해줬으면 좋겠다는거였음

근데 본인은 자기 관리 빡세게 잘하는 여자 좋아한다는게 웃음포인트

그리고 20대에 가진거없을때 감정만 충만했던 연애를 못해봐서 거기에 대한 미련이 질척질척 남은거

결혼은 현실이고 당연히 나이 먹으면 상대의 현실적인 조건도 볼수밖에 없는데 이걸 이해 못하더라

왜냐하면 도태남 대부분이 사회에 녹아들지 못하는 사람들이라서 이런 원리가 이해가 안되는거임

결국 쟤들이 말하는 국결밖에 답이없는데 이것도 돈없으면 못하고 이것도 순수한 사랑은 절대 아니라는게 모순

오히려 훨씬 목적이 노골적이지

이러니 비웃는건데 쟤들은 여자들이 한남 못잃는다고 정신승리나 하고있으니 쇠힘줄보다 단단한 방어기제가 그냥 안타까움

몇년전만해도 일본 여자랑 만난다고 떠들고 다니더니 현실적으로 안된다는걸 깨닫고 풀이 꺾여버림

나였으면 몇천이라도 빡세게 모아서 국결업체 돌텐데 그런 노력도 안하고 한심

하루종일 하는 짓이라고는 자기 투영해서 여기저기 지하철 빌런처럼 시비나 걸고 다니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