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왜케 아직도 10기영수 테그를 써가며 10기영수를 늘 생각하고 있지?
다들 놓고 일상생활로 돌아간거 아닌가? 왜케 울궈먹어? 것도 본인이? 했다가...

어머님 돌아가시고 공허한 마음에 활력을 줄 수 있는 분을 만나고싶어 나는솔로에 지원.
오다가 차가 폐차될 수준이 되었는데도
참여못할까봐 입꾹... 병원도 바로 못가고 촬영에 합류.

요즘에 요리잘하는 남자도 많지만.
그나잇대에 간단간단하게 맛있는 요리들을 해온 경험대로.
곱창국물에 김치넣음 더 맛있던데. 하고 순수하게 드시는대로 다른사람들도 먹지않을까. 했다가 정숙한테 엄청나게 당하고 그래도 봐주고.

조개구이집에서의 매너는 부족했지만.
배가좀 고프셨거나. 벼러왔던 맛집이고. 여자대하는게 서툴러서 그랬던듯.

영숙의 나쁜말이 스토리에 흘러나왔었는데 그것도 넘겨주고.

사춘기에 접어들 아들과 입시전쟁을 치뤄야하는 아이들을 키우며
애들이 착하겠지만. 그 막막함과 외로움은 어찌할꼬.

근본적으로 착한분 같다.
감정을 다스릴줄 모르는사람이 아닌것같다.

손풍기 없어? 가지고다니기 딱좋은 사이즈잖아. 를 2023년에도 계속하니 좀 지겨긴하지만ㅋㅋㅋㅋ

사람들에게서 잊혀지지않고 싶은분.


10영수님.

제멋대로 파악한듯 적어서 넘 죄송합니다.
태클걸고싶으시면 님 말이 다 맞는말입니다.

호리호리해지고 있는모습 엄청 좋습니다.
샤프해지시면 진짜 훈남일 것 같습니다.

영수님과 맞는 인연만나 행복하세요^^
p.s. 양복보다. 첨 나왔을때 셔츠차림이 가장 잘 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