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 남자인데 여자가 부러운데 어떡함

나는 솔로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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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살뜰 살림녀 정숙씨와 행복한 영호씨의 데이트 하루종일 직장에서 일하고 30분 내내 서서 버스를 타고 퇴근하는 영호씨고달파 보이지만 마냥 그렇지 만은 않다그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그녀 정숙이 있기 때문이다환하게 웃으며 나를 맞이해 주는 그녀 정숙그녀의 미소를 보면 묵은 피로마저 녹아 내린다그녀가 영호를 위해 준비한 첫번째 음식. 소고기.검은 부위가 눈에 거슬리긴 하지만 그녀의 작성자 : 나갤러

27살 남자인데 여자가 부러운데 어떡함앱에서 작성

ㅇㅇ(180.229) 2023.07.15 19:36:34

조회 161 추천 1 댓글 2

27살 남자인데

학창시절 까지는 나름 잘 어울렸다가

20살때 군대에서 다쳐서 히키생활 시작하고

7년동안 타인과 단절된 삶을 살다가 이제 다시 시작하려고

그냥 집에만 있는게 아니라 뒤룩뒤룩 살쪄서 머리도 안짜르고 편의점이나 공장만 다니면서 겜하는

그냥 흔한 찐따 히키 루저 그정도?

부모도 딱히 안친하고 애초에 둘다 나 버렸고

개명도 하고 타지에 와서 새롭게 인생 시작하려는데

친구라도 사귀고 싶어서 옾챗 파도 아무도 안와서 쭈욱 보는데

당근마켓 동네 친구들 구하는 글 보면

전부 여자만 댓글 많고 남자 글에는 없음

근처 카페나 영화보자는 글에도 여자만 글 많고

옵챗도 여자만 관심주고 남자는 무시하거나 강티하고

심지어 알바몬 공고도 거의 다 여자만 뽑거나 그럼

모두가 여자를 원한다.

솔직히 여자는 맘만 먹으면 언제든지 남친 사귈 수 있자나 성욕도 풀 수 있을때 풀고

외로움도 덜어낼 수 있고 언제든 섹X할 수 있는 인생.

언제나 수요가 있다.

뭐라해야하지 구조가 이런거니 찡찡거릴려는 건 아니고

어쩔 수 없자나 현재의 나는 가치가 없으니까

나라도 같았을거야 동성 남자 중에 나같은 놈?

나한테 도움도 안되고

성욕을 해결해줄수도 없으니까

알게뭐야 뒤지던 말든 외로움에 허덕이던 말이야

나는 항상 빼앗기는 삶을 살았거든

무시받고 경멸받고 그저 그런 인생

이제는 나도 쟁취하고 싶어

그렇다고 사회적으로 성공한다 탑이 된다 이정돈 아니고

나도 저러고 싶음

누군가 나를 원하고 내가 원할때 언제든지 이성이나 동성을 만날 수 있고

언제든 연애나 성욕을 해소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싶음

오래집에 혼자 있고 매일 우울에 빠져서 느낀 감정은 좌절이거든

집에서 손이나 흔드는 인생은 이제 싫어 질린다고

노력할게 진짜로 근데 모르겠어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나의 인생 떠들기에는 나는 너무 병신같아 살았다.

여자를 만나고 싶을때 만나고

언제든지 내가 원할때 섹X하고

외로움도 최대한 덜어내고

쟁취하는 삶.

누군가 나를 원하는 삶

남자로서 저렇게 수요가 많은 형태가 되려면 무엇을 해야하고 어떤 걸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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