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월요일 부서 주간회의시간
부장:주말에 제주도 갔더니 좋더라 현숙씨도 제주도 갔었지?
현숙: 그건 수지씨요
부장:아니 저번주간거 말고 현숙씨 저번달 가지 않았어?
현숙: 그냥 대충 웃으며 네

열일하고 있는걸 확인하고 잠시 쉬었다하라고 부서 남자선배가

현숙씨 우리 잠시 쉬다하자
선배: 많이 바쁘고 일도 많지?
현숙: 네
선배: 좀 일 내가 해줄거 있어 도와줄까?
현숙: 아니요
선배: 바쁜데 내가 괜히 불러낸거 아닌가 싶네 너무피곤할까봐 잠시 쉬었다 하라고 그런건데
현숙: 말 다했죠? 저 들어가서 할거 해야해서

점심에 나가서 밥먹자고 팀원들 끼리 나갔을때
뭔가 회사에서 본인 기분에 안든상황

팀원:이집 진짜 맛있지? 현숙씨 어때?
현숙: 잘됐네요 그냥 늘먹던맛인데
팀원: 현숙씨 그 초밥 좋아한다 하지 않았어?
현숙: 그건 수지씨요

현숙보고 마음에든다는 옆팀 직원이 우연히 회의에 옆팀 직원 앉아있는거 보고 들어오자마자
현숙: 아 오늘 회의 참여 못해요 저 휴가좀쓸게요
부서원들: 왜저러는거야? 왜그러지?

대충 이정도인데 카메라 끌고 전국방송 알고도 저정도면
이건 엄청 미화해서 쓴것 같다..

블라인드 | TV·연예: 현숙 회사생활 편 (두산건설) (teamblin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