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나 현숙보다 조금 어린데,

같은 여자가 봐도 저 표정이나 말투 자체도 이미 너무 싫다 공주 아닌데 스스로 공주라고 생각하는 느낌ㅠㅠ??

그리고 영자 어깨 탁 치고 지나가면서 "하 나 안 할래" 이거는 여자들 사이에서도 완전 선 넘은 거임.

10번 돌려봐도 어깨 안치고 지나갈 수 있는 공간도 있었고, 영자 자체도 지금 현숙이 요리 도와주고 있는건데...

영자가 성격 진~~~짜 좋은 여자라 그냥 넘어가는거지 보통은 현숙의 기분과 상관 없이 영자도 같이 감정상할 수 있는 일 아닌가??

어쨋든 도와주려고 하고 있는데 기분 나쁜 티를 저렇게 공주처럼 내다니 ㅠㅠㅠ

아무튼 나는 저런 식으로 언젠가 행동한 적 없는가 돌아보게 된다. 

상대방 감정을 하나도 생각하지 않고,

저렇게 순식간에 감정 쓰레기통으로 만드는 행동은 정말.... 배려 없는 모습의 교육자료로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고 싶을 정도...

진짜 이거 보여줘도 되려나??

(교사특)

쨋든 박제되는 거 싫다고 웨딩드레스 입는 거 거절하더니 인성 나쁜 예시로 박제되어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