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향 좋다는 건 여자애들 방식으로, 선이 굵지 않아도 고운 취향  말하는 거 . 

   낭만이 있다기보다는 예쁘고 정갈한 느낌.

- 무해하다는 건 역시, 뭔가 폭력적이거나 공격적인 느낌 안 들고, 남자가 훨씬 관심 가질 주제 같은 거 배제하고, 반려동물 같은 거 좋아하는 거. 

   취향은 좋지만 자기 개성 고집 세면 안 됨. 왜냐면 그러면 주도권이 남자한테 넘어갈 거 같고 그게 요즘 여자들 개맇어하거든.

- 멀끔한 거 : 외모가 90% 차지하는 건 맞는데 피부관리. 옷차림 깔끔한 거. 빈티지 아메카지 히피 이런 룩은 상위 10% 안에 안 들면 입지 말고

                    완전 깔끔한거. 근데 너무 저렴한 브랜드면 안 됨. 

이런 현상은 모든 분야 불문.

20대 애들 연애 이상형도 그렇지만 

뭐 연예계, 예술계, 하다 못해 문학계, 카페 인테리어까지도 이런 방향임. 

남자로 말하면 류승룡, 이태곤, 이시원 이런 마스크나 성격보다는 (키 떡대 빼고 얼굴+캐릭터만 얘기하는 거임)

크러쉬 지코 같은 느낌이 훨씬 먹히는 시대임. 

그냥 모든 방향성이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