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육각형 남녀의 기준이 외모, 성격, 학력, 직업, 자산, 집안이라는데

블라 보면 다수가 자긴 육각형 남/녀라지만

정량으로 표현 가능한 학력, 자산, 직업, 집안과 달리

외모와 성격이 정성 요소라 자기객관화가 안 되는 것 같음

여자들은 저 6가지 요건 중 어느 하나 포기하기 힘들고,

남자들은 손해보지 않으려 덩달아 보다보니

절로 결혼 성사되기 힘듦

2. 게다가 설령 육각형을 만족한다해도

반대로 '자신이 찾는' 육각형은 실제론 소수고(뭐 주변도르 이러는데 대한민국 전체로 보면 소수 맞음)

자기 주제에 맞는 눈높이를 떠나 극소수의 공급이 압도적인 수요를 못 따라줌.

그러다보니 잠시라도 틈새가 있다면 너도 나도 비집고 노리는 거지

3. 요새 애 하나 키우는 데에도 

애새끼들도 어른새끼들 따라서 눈 존나 높아짐.

아이폰 아니면 무시하는 경향이라든지,

다들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의 옷만 입어야 한다든지.

조금이라도 꿀리지 않는 결혼을 하고 싶어하는 느낌이다

4. 시월드니 가부장제 타령하는데

남자들은 가부장제의 혜택 없이 의무만 주어지고,

여자들은 가부장제가 아직도 있단 생각에

서로 꺼리는 것도 있음.

게다가 남자들은 결혼하면 내무부장관(이딴 병신같은 말은 누가 지어낸 거냐)한테

용돈이나 받는 처지로 사느니,

이혼해서 재산 빼앗기느니 차라리 혼자 살겠다,

여자들은 출산의 고통, 육아의 고통, 경력단절 싫다 해서

'어차피 요새 여자들 혼자서도 잘 사는데 뭘?'하는 마인드로 혼자 사려고 하는 듯.

짱개들 이간질이 없잖아 있었다곤 생각하지만,

여권 신장(이건 필수고 시대에 맞지만), SNS, 드라마,

보빨러(특히 586 정치인) 등이 버려놨단 생각이 가장 든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아이폰 더 선호하는데도

우리나라보다 출산율이 대체 왜 더 높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