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디씨 전혀 안하는 사람인데

나솔땜에 그것도 이번 15기땜에 

방송보고나서 하두 심심해서 찾다찾다 여기밖에 없어 가끔오는데

잼있는 글도 있고 인상 찌푸려지는 글도 있고 

심하다 싶은 글도 있고 그렇더라.

근데 나는 이번기수 영수 이야기를 안할수가 없네

영수 첨에 셀프로 음주디스하고 

엄청나게 욕먹고 조롱당할 때

인스타도 친구가 만든거였지만

그것조차 별말없이 비공으로 바꾸는거보고

그래도 저사람은 이번일을 계기로 자기객관화는 되겠구나 싶더라.

이번주도 방송보고 있으면 아쉬운점이 있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스스로 돌아보겠구나 싶더라.

욕이나 비난에 집중하지말고 사실을 바라보면 말이지.

인스타 유투브 심지어 

일베와 더불어 최악이라 불리는 디씨 갤까지 찾아와서

글을 쓰는 출연자를 욕할 생각은 없지만

본인들 기분 많이 나쁘고 

그런일 당했다고 굳이 여기찾아와서 

그런글 작성하고 분위기 곱창내는건 바른 행동인가?

그냥 이 방송을 좋아해서 가끔 이갤에 놀러오는 사람들에게 선넘은 행동 아닌가 그건?

법을 개떡같이 만들어놔서

정작 고소를 해야하는 언론 방송에다가는 입도 뻥긋안하고

일반인들끼리 대혐오의 시대인게 실감난다.

저렇게 비난에 취약한 일반인이 

왜 방송에 나와서 고생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솔직히.

예상이 안되는 일인가? 나이 30넘은 성인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