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때부터 우리 기수는 자기 짝 찾는것보다

대학 mt 온것처럼 친목하는게 더 재미있었다
촬영 끝나고도 엄청 자주 만나서 놀았다
나솔이라는 생소한 경험을 같이 했다는것 때문인지.  정말 쉽게 친해지더라
그런데 우리도 그러는 와중에 뒷담을 하고 그게 어떻게 퍼졌는지 당사자 귀에 들어가게 되고

서로 안보는 사람들 생기고 파벌이 만들어지고 결국은 생판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된 사람도 있다
정말 이번 기수와 흘러가는게 거의 비슷했다

광수 옥순 현숙 같은 출연자들처럼 언급을 안해서 수면에만 올라오지 않았을뿐
그리고 내 생각엔 출연자들중에 일반적인 사람들 보다  자기 주장 강하고 자기애 강한 기쎈 사람들이 많은것 같았다
그런 기쎈 사람들을 모아놓으니 서로 조그마한 오해라도 생겼을때 서로 절대 안굽히더라
앞으로 나솔 출연할 사람들은 정말 방송 목적대로 자기 짝 찾는것만하고 방송 끝나고 출연자들과 친목은 아주 가끔 하라고 말해주고 싶네
각종 뒷말,험담,파벌 이런게 안나올수가 없게 되더라
단톡방 이런것도 애초에 안하는게 좋을거야
정말 자기 짝만 찾고 못찾았다면 dm으로 만나던지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