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ENTJ임. 희한하게 ENTP들이 늘 나를 되게 좋아함.

아, 사실은 내가 차임. 차여서 너무 좋음.

왜냐면 내가 헤어지자고 한 30번은 말했는데

그 때마다 매달리고, 전화카톡 차단하면 공중전화랑

심지어 새로 번호까지 파서 카톡이랑 전화하던 인간이었음.

늘 집 앞에 선물 놓고 가고..... 하....

무조건 본인이 세워놓은 플랜대로 해야하고,

잘못했다고 무릎꿇다시피 늘 그렇게 질질질 미안하다 함.

근데 늘 실언/망언/막말/가스라이팅이 엄청 남.

결국 이놈쪽에서 날 손절하게 된 계기는

사실 사내커플 같은팀 상하관계이거든. 물론 아무도 이 관계 모름.

사귀기 직전엔 미친듯한 플러팅으로 엄청 잘해줌.

근데 사귄이후로부터는 나한테 상사로써 업무지시 하면서 막말하고

지 빡치면 부재중전화 20통씩 받을 때까지 하고

막말한거, 부재중전화 매번 그렇게 한 거 증거 다 모아서

회사 인사팀에 넘기고 나서야 손절 당함.

근데 회사 인사팀에서도 몇차례나 얘기해서야 오늘부터 전화 안 오더라.

제 3자에게까지 고발하고 나서야 관계가 종료됨.

글구 남 엄청 까내림. 학벌이니 가정환경이니 운운하면서...

진짜 곁에 두면 사람 피폐해지는게 ENTP 유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