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여태 여출 조금만 인기 있는 혹은 없어도 다 상철이 같이 했잖아?

상철이도 즙을 한 번 짜줘야 하는 부분이야 아니면 ㅅㅂ

능력 좋고 와꾸 좋은 남자가 저러니깐 저러는 거냐?;;;

상철이가 나 처럼 ㅈㄴ 현실적이고 말이 안 되는 건 좀 말하기 싫어하는 타입이야

자기 마음을 100% 다 아는 사람이 어딨고 그것을 표현하는 사람이 어딨으며 100% 확신 하는 사람이 어딨냐;;

오래 사귄 사이도 부모자식간에도 그런 게 없는데

하물며 짝을 구하러 나온 상황이고 나이도 여출 나이도 본인 생각보다 월등히 많아서 안 그래도 고민 ㅈㄴ 되는데

여자들은 원래 확신을 바라 그게 여자야

그러니 결혼전에 자신을 지켜줄 능력 좋은 남자를 주변에 두거나 어장에 두려는 거 처럼

근데 상철은 겉으론 유해보이지만 누구보다 현실적이고 남성성이 강한 남자임

그래서 절대 여자에게 확신을 주지 않는 거야 자기도 어떤 여자가 진짜 좋은 건지 좋은 여자인지 모르니깐

무튼 보는 내내 여출들 행동이 답답하고 내로남불 ㅈ되는 거 같아서 적어 봄

하나 더 적자면 순자의 주제넘은 행동 선을 넘은 얘기를 상철이 잘 받아줬음 

상철은 알고 있는 거 임 본능적으로 

순자가 자기를 픽하지 않아 징징대고 있다는 것을 자신에게 마음이 아직도 있다는 것을 

순자는 참 보기 안 좋은 모습을 보인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