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갤에서 남자랑 여자랑 쓰는글이 매우 차이가 나는걸 발견함

그 차이가 극명할땐 자기 이야기할때임

남자쪽에서는 진짜 잘난 스펙을 말하는 경우도 있고 그게 진짜인 경우도 있겠지만 상당수 자기 스펙소개는 스스로 도태되었다고하거나 부족한걸 인정하고 진짜 주변에서 있을법한 스펙들이 많이 나옴

그런데 여자쪽 스펙보면 어이없어서 웃음이 나옴

일단 여자들쪽만 보면 뭔 상류층들만 모아놓은거같음. 대부분 여자들 사는곳은 강남 서초 잠실 같은 부촌, 외모는 연예인 누구닮았다는 이야기 주로 나오고 못생긴 여자가 하나도 없고 죄다 중상 이상. 자기 부모님은 몇십억대 몇백억대 건물있다 그나마 직업은 구라치면 들킬거 같은지 직업은 안쓰더라. 무직일수도 있고

그리고 주변 아는 여자애는 맨날 의사, 판검사랑 결혼했다. 예비신랑이 얼마해왔다(기본 십억대 이상) 남편은 연하더라 등등 뭔 아쉬울거 없는 알파메일이 여자에게 최고의 대접을 하면서 데려가는것마냥 말하는 글이 꾸준히 나옴

근데 정작 나는솔로보면 여자들 대다수 직업 처참하고 외려 남자들이 스펙 압살하는 아이러니한 현상을 보고있고 여자들이 잘난 남자들에게 눈치없이 매달리다가 까이는 경우를 수도없이 보고있음.

조현병에 걸린건지 리플리증후군에 걸린건지 아니면 진짜 한국여자들의 수준이 너무 높아서 한국남자들이랑 매칭이 될 수가 없는건지 나솔갤 여자들 자기스펙 나열하는거 보면 가끔 한심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