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막나가 그냥

사촌오빠가 외모도 훨씬 괜찮고, 키도 크고, 직업도 전문직인데
초등학교 동창나가서 친구 만나서 결혼햇거든

여자 백수고 외모도 별로야, 집에서 반대 많이햇는데 강행함

근대 여자 불임인데다가, 아침밥도 안차려주고 전업주부면서

너무 괘씸해. 여자가 오빠한테 매달리고, 연애할땐 을의 역할을
자기가 자처해서 도시락 챙겨주고 그러던 여자가

결혼하고 나니까
집에서 맨날 놀고, 남자가 밖에 사람 만나는것도 못하게 하고
의부증에 카톡 검사도 하고 미친년임.  

남자가 아무리 외모나 스팩이 좋아도 그거는  연애때나 힘이 잇지
결혼하면 어차피 이혼못할거 알고 잇으니까 별 힘이 없다니까

자유롭게 헤어질수 잇을때나 상대방이 매달리지

이래서 끼리끼리 만나야돼 진짜

그리고 진짜 웃긴게 밖에서 여자 못만나게 몸무게 찌우라고

집에서 존나 괴롭힘. 왜 몸매 관리하냐고 여자 만날려고 관리하냐고 계속 집에서 소리지르고 하니까 오빠가 그냥 포기하고 살 찌우고 잇는게 말이 돼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