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

누가봐도 결혼할 수 있었는데 안한거임. 소개팅 100명 넘겼다는걸로봐서 눈이 안드로메다에 있음. 13영숙을 떠올리게함. 남자로서의 강단이 없는 우유부단한 모습때문에 앞으로도 이분이 결혼 가능할까 싶은 남출. 방송 나오고서 DM오는 여자들중에서도 자기 맘에 차는 여자 없을거같음.

영호

사람은 좋아뵈는데 다른 남출에 비해 외적인 면이나 능력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없어서 여출들에게 관심을 못받을거같은 느낌은 나만 받은게 아닐거임. 이분은 영수의 우유부단함보단 약간 소심한 면이 있지만 할거는 다 하는거로 봐선 그런쪽으론 영수보단 나은듯

영식

화가 많아보임. 아무래도 카메라 들이대고있으면 화날일이 있어도 꾹 참고 정중한 모습 보이는게 대다수인데 가감없이 자기 짜증나는 감정들도 표현해서 놀랬음. 특히 옥순의 첫데이트에서의 갑질에 그냥 기분 나쁘다는 티 팍팍내는거보면 사람이 화가 많구나 누구나 느꼈을듯. 근데 반대로 한 사업체를 이끌어가는 사람은 절대 우유부단하면 안됨. 그럼 사업 망함. 할말 다 하고 밀어붙일거 밀어붙여야하는 입장이다보니 그런 직업갖고서 화가 없는게 더 이상한걸지도 모름.

광수

사람은 호탕하고 좋아보이는데 말투와 행동에서 다 깎아먹고 있음. 산만한 말투와 행동때문에 진중함이 잘 보이지않음. 옛날같으면 문제없이 결혼하고 잘 살았을텐데 요즘 여자들이 엄청 까다롭게 따질거 다 따지는 시대라 결국 노총각되신듯. 옛날이었으면 저런스타일의 아저씨가 어린애들에게 가끔은 호랑이로 변하지만 맛있는거 사주고 어려운거 있으면 나서서 도와주고 마누라한테 애정표현 잘하는 친근한 모습의 아저씨였을텐데 시대에 맞게 적응 못하면 결혼 난이도 많이 올라갈듯...

상철

주변 눈치를 너무 많이 보는게 보임. 아무래도 사람 비위맞춰야하는 영업직이다보니 모든 상황에서도 눈치를 보게 변한거같음. 외모도 괜찮고 체형이 곰같은 체형이라 여자들의 수요가 분명 있긴한 사람인데 나보다 연상은 싫다고 말한게 사실 임신 가능한 여자랑 만나고 싶다고 돌려말한건데 의도파악 못하고 들러붙는 여자들때문에 곤혹스런 상황에 처한거보면 안타까움. 영업직 아니랄까봐 단호하게 거절은 못하고 이리저리 둘러대면서 사람 기분 안상하게 하려는게 보임.

경수

학교에서보면 괴롭힘 당하거나 왕따는 아닌데 그냥 혼자서 혼자만의 세상을 가진거같이 뭔가 마이웨이를 쭉 가는 그런 친구를 나솔에서 본거같은 느낌임. 근데 또 친해져서 이야기 나눠보면 이상한 사람은 아님. 저런 남자들이 하나에 꽂히면 계속 직진하던데 역시나 여기서도 그럼. 결혼해서도 한여자만 바라보면서 쭉 살듯

영철은 논란 많아서 안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