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상 한 번 뽑혔다고 팀옥순 ㅇㅈㄹ하면서 확정된 것마냥 압박 수비 들어오는데 안 부담스러울 남자 어딨노


더 알아보고 싶다고 말했다고 온 출연진이 족쇄 채우고, 옥순도 벌써 지꺼마냥 굴고, 다른 사람들은 다 이 사람 저 사람 얘기도 하고 데이트도 하는데 왜 영수한테만 ㅈㄹ하는지 모르겠음

영수는 조심스럽고 천천히 가는 스타일임. 그게 답답해 보일 순 있지만 프로그램 특성상 빨리 결론을 내야하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거지, 현실 소개팅이라면 너무나도 정상적인 속도임.

그리고 솔직하지 못하다???? 이미 한 두 번 얘기해 보고 아니라고 느껴서 간접적으로 자기 의사 다 밝혔는데 집착녀가 계속 못 알아듣고 가스라이팅 시전하니깐 확실하게 얘기했더니 그거 가지고 또 뭐라함ㅋㅋㅋㅋ

정 떨어진 이유 다 말해줬고 결국 그게 싫다는 얘기지ㅋㅋㅋ 그럼 뭐 ‘제발 좀 껴져주세요’ 이래야 함?? 현실 소개팅에서도 직설적으로 말하면 주선자 두고두고 욕쳐먹음.

옥순은 모든 행동이 다 별로였지만 제일 최악의 행동이 바로 한우 발언이었음. 그거 한 방만으로도 모든 걸 다 날릴 수 있을만큼 강력한 한 방 맞음.

옥순 한우 자랑할 때 영수가 아니었다고 해도 누구든 ‘야 눈치 좀 챙겨’ 이 소리 백퍼 나옴. 근데 심지어 당사자들 둘 앉혀놓고 철판 깔고 저 ㅈㄹ하는 거 진짜 개 악독한 심보임. 이미 현숙을 지 밑으로 깔고 적으로 여기고 있고  ‘영수는 너따위한테 관심없다’고 못 박으려는 심보고, 영수한테는 ‘처음에 선택한 건 나니깐 처신 똑바로 하라’는 경고의 메시지인 거임. 단체 소개팅 프로그램에 맞지 않는 논리지. 1:1 소개팅이었어도 저정도 호감 내비쳤다고 책임지라는 식의 태도는 폐급남도 빤스런함.

그리고 저렇게 멍청한 여우짓은 남자들도 다 눈치챔. 남 깔아뭉게면서 여우짓하는 거 보고 어떤 남자가 그 여자를 좋게 봄? 여자가 아니라 인간성의 문제인데 이건.

근데도 계속 정신 못 차리고 끝까지 ‘한 번 선택했으면 끝까지 날 선택해야지’라는 베이스로 숨통 조여오니깐 당연히 집에 가고싶지. 영수 성향상 귀가 드립은 진짜 개심한욕한거나 마찬거지임.

영수 욕 먹을 짓 1도 안 했다고 봄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