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셋이서 밥 먹으며 나는 있는 그대로 다 보여준다 라고 말함
이에 영수가 나도 그렇다.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는거지 없는걸 만들어 내는게 아니고 천천히 나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함
>> 이부분에서 옥순이 더 마음에 안 들었을꺼라고 생각됨. 현숙이 마치 내숭? 다른면이 있다고 말하는거 같은 뉘앙스

2. 노력하지 않는사람에게...
>> 현숙이 노력하지 않는건 아닌데? 각자 자기 방식으로 노력했을꺼고 현숙도 옥순 눈치 보면서 셋이 노는 느낌이였음. 본인의 노력만 이야기하면 되는데 항상 말하는 방향이 상대방을 밑에 깔고 내가 올라서려는 부분이 많음
>> 물론 영수가 머리가 복잡해진게 옥순도 노력했구나 이부분도 있겠지만 본인의 입맛대로 좌지우지 하게 하는 옥순에 대해 피곤함을 크게 느낀거 같았음

3. 남자들이 본인을 선택해서 여기서 악녀가 되고 있다...현숙편만 든다. 남자들끼리 이야기가 문제다...
>> 옥순의 마음도 이해하지만 악녀라는 표현이.. 저번에 선입선출도 그렇고 말하는게 서비스직을 오래한거 치고는 부드럽지가 않음

대부분의 한국남자 평균치로 저렇게 말하는스타일 결혼상대자로 좋아할 사람이 많지는 않다고 봅니다. 특히나 나이들면 들수록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