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서서히 늙는게 아니라 급격하게 늙게됨
노화촉진 구간이 크게 3번 있는데
34세 60세 78세임
이건 평균값이라 개인마다 다르지만 크게 벗어나지 않음

매번 봐왔던 사람임에도
잠시 한두달 못 본 사이에 확 늙어버리는 사람 봤을거임
그게 1차 노화시기를 겪어버린 현상이라 보면됨
항상 별차이 없던 20대 같던 얼굴이 급작스럽게
몇개월도 안되서 30대 얼굴과 피부가 된다고 보면됨

노화는 남녀의 구분이 없음
남자는 한두달간 머리가 심하게 빠진다던지
여자는 피부가 갑자기 푸석푸석해지며 주름이 생긴다던지
각종 다양한 현상으로 노화가속화가 나타나게됨
노화가속시기를 몇달만 겪어도 다른사람이 됨
사람에 따라 노화가속화 기간은 다를수 있지만
노화가 오는건 인간이라면 어쩔수 없는거임 피할수없음

문제는 여자들의 노화시점은 남자보다 심각하다는점임
여성호르몬이 줄어드는 시점과 정확히 일치하며 겹쳐버림
노화단백질도 급격하게 올라가는데
여성호르몬도 급격하게 내려감
여성호르몬은 젊음을 유지하는것에 상당한 관련이 있음
예로들면 여자가 남자보다 피부가 좋은것도 그것때문임
늙어서 역전현상이 일어난 여자들의 피부는
동나이대 남자들보다 피부가 안좋음 호르몬 때문임

여자는 노화가 직격탄으로 오는것만으로도 큰위기인데
그것을 재생시켜주던 지킴이까지 동시에 사라져 버리는거임
물론 사람마다 노화가 오는 시점과 호르몬 하강시점이
서로 차이가 날수는 있음 어찌보면 운이 좋은 경우고 소수임
기간이 겹쳐지지 않을수록 겹치는것보단 노화가 덜 될거임
하지만 보통의 경우 대부분이 겹친다고 생각하면됨
이러한 이유로 1차노화시기를 겪은후인 남녀를 비교해보면
같은나이의 여자보다 남자가 어리게 보이는거임
나솔 14기를 보면 좋은 예시가 될거임
여자는 1차노화시기에 노화 쌍폭탄을 맞는거라고 보면됨

아마도 여자들의 외모 착각은 저시점이 오기전이
가장 심하리라고 생각됨
30살이 넘었어도 1차 노화가 오지 않았다면
20대때와 크게 얼굴이 다르지 않기때문임
체감상 와닿지 않는 30대는 단순숫자로 인식하고
항상 자신은 20대일것 같은 이상한 착각을 할것이라는거임
하지만 본능적으로 여자들은 스스로 자신의 몸상태가
예전과 달리 무언가 달라지고 있다는 위험감지를 할것임
그러한 위기감지를 한 여자들은 그나마 영리한거임
위기감지가 가장 많이 일어날 29~31세 근처에서
결혼을 가장 많이 하는것도 우연이 아니란 이야기임

위기감지가 안되는 여자들이 이상한 착각으로
노화시기를 낀채로 시간을 버티게 되면
다시는 돌이킬수 없는 길을 걷게 되는거임
인간생리를 거스를수 있는 존재라면 모르겠으나
인간이라면 무조건 겪게 되어 있다는거임
구라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