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는  성품, 외모, 머리 모두 중상위권인 여자임.

겉으로는 참하고 지적인 모습을 하고 있지만

속에서는 인생의 단조로움을 뒤틀어줄 변화를 원하고 있다.

쉽게 살아지는 세상에서 결혼 마저 미적지근 하게 하고


싶지는 않은것.

방송에서도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며 본인 스스로 망가지는 ‘빌런’의 이미지도 감수한다.

탈이 나지만 않는다면, 미끼를 여러개 던지고 문어다리로 알아보고 싶은게 솔직한 사람의 심리 아니겠는가.

촬영이 끝나고 현실로 돌아올 타격이 걱정되지만, 마음속으로는 작은 희열을 느낌.

영철이의 돌발 언행도 기분은 좀 나쁘지만, 실은 좀 재밌다고 생각함.

문어다리 결과, 13기에서 짝을 찾을 예정 없음. 영식이는 재미가 없고 영철이는 너무 애새끼임. 빌런 이미지가 걱정되면서도 좋음. 지금의 악플은 괴롭디만 나중에는 유쾌한 캐릭터가 될거란 걸 알고 있음. 후에 이어질 나솔 친목도 재밌을 것 같음.

이상 내가 본 뇌피셜 영숙님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