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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해방일지를보았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75.211) 2023.05.07 07:10:59
조회 296 추천 0 댓글 0

일단 나는 경기도 설정은 좋게 생각했음 경기도에 산다라는 사실 자체보다는 어떤 메타포를 담은거아닌가싶은데

인생에서 크게 불행하다고 하긴 힘들지만 너무 불편해서 버거운 것들 있잖아 그렇다고 큰 불행도 아니기에 남들에게 징징거릴 수도 없는 무기력함 그런 생활속의 불편을 표현한거라고봄 그게 출퇴근 오래걸리는걸로 공감되게 표현을 한거지

제일 어이없는건 남주 호빠설정임 전작에서 20대초반여자애가 40대 아저씨랑 대화가 통하고 위로를 받는다는 그런 설정도 어이없었는데 염미정같은애가 호빠남을 만나서 해방된다는게 납득이안감
이런 부분에서 박해영 작가는 심각하게 잘못된 관념을 갖고있음

저런 관념을 갖고 있는게 이 사람이 현실에서 뭔가 경험이 많거나 사회에 나와서 많이 부딪혀본 인간형이 아닌게 확 드러나서 드라마의 좋았던 부분들이 확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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