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 드라마 <종교 전쟁(wars of religion) - 1부>

SM 이수만은 잘 알려진 기독교인이고, SM의 아이돌도 딱 그에 맞는 크리스천스러운 이미지였음.

에스파 미국진출 돕기로 한 워너뮤직 또한 사실상 기독교 자본임.(유대-기독교 영국 재벌 렌 블라바크니크 꺼)

근데 민희진은 Fx등 조금 동떨어진 컨셉을 주도했음.

수만과 민의 갈등의 시발점이 이런 종교적 가치관일 가능성이 큼.

에스파는 알다시피 대놓고 기독교 세계관의 노래를 계속 만들고 있었음.

그냥 전도사 수준임.

광야가 그렇고... 블랙 맘바가 사탄(사이비)을 의미한다는건 너무 알기쉬운 상징이고.

빵은 이렇게 완전히 굴복시키지 못한 기독교의 영역에 초초함과 조급함을 느끼고 있었음.

더구나 성경 교리를 대놓고 전파하려는 에스파는 눈엣가시였고 홍익인간의 정신으로 처단하여 단군의 무서움을 만방에 보여주리라 다짐하게 됨.

그런데 마침 성격은 ㅈㄹ같아도 일 야무지게 잘한다는 민이 스엠과 사이가 틀어졌다는 소식을 들음.

영입 성공함.

그리고... 카톡을 보냄.

"기독.." (빽스페이스<<<<)

"에스파 밟으실수 있죠?ㅎ"

'웃지 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