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게 없는거임.. 다시말하면 노 저을 물이 없는거

내가 뭐랬냐?  빌보드 1위를 찍어봐야 아무 반응 없을거라 했다

빌보드 신봉하고 질질싸면서 환상갖던 시대는 이미 오래전에 끝났음

그리고 내가 누차 강조하지만 핖은 전략 자체가 잘못됐어

국내 무시하는데 케이팝의 근본은 누가 뭐래도 국내시장이야. 

그 시장에서 탄탄한 기반과 성공.. 그게 아니라면 최소한의 대중적 인지도정도는 갖춘 다음에

해외 공략을 하든 뭘하든 하는거지

그걸 바로 정체성이라고 하는거야

똑같은 영어곡인 방탄 다이너마이트, 버터와 핖이 뭐가 다르냐고?

얼핏 보기엔 같은 영어곡이니까 똑같아보이지?  왜 느낌이 다른줄 알어?

방탄은 국내에서 이미 산전수전 다 겪으면서 원탑까진 아니어도 성공을 거뒀고, 그를 바탕으로 해외에서 터진거거든

남돌 싫어하는 내가 듣기에도 다이너마이트, 버터에선 케이팝이란 느낌이 느껴짐. 

그게 바로 무시할수 없는 정체성이란 영역임

근데 핖은 결정적으로 그게 전혀 없어. 걍 팝이라고 생각하면 팝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