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

헤어질 때 늘 하던 짧은 인사가
오늘따라 왜 이렇게 서글픈 거니..

눈물이 두 뺨 위로 흘러 내릴 때
그때서야 이별인 줄 알았어..

제발 가지 말라고 차갑게 떠나지 말라고..
가슴 아프도록.. 외쳐 보지만...

너는 떠나 간다고.. 나의 손을 놓는다고..
나를 두고 돌아서 버린 너...~~

다시 사랑한다 해도 다른 누군갈 만나도..
나는 너와 같은 사람 다신 만나지 못해...

백 번 천 번을 말해도.. 울며 다짐을 해 봐도..
떠나가는 네 얼굴 보고 싶은.. 내가 정말 싫어...

간주

2절..
모두 꿈일 거라고.. 깨면 다 돌아 올 거라고..
아픈 마음을 위로해 보지만..

점점 멀어져 가는.. 너의 모습을 보면서..
울고 있는 내가 다 가여워..

다시 사랑한다 해도 다른 누군갈 만나도
나는 너와 같은 사람 다신 만나지 못해..

백 번 천 번을 말해도 울며 다짐을 해 봐도
떠나가는 네 얼굴 보고 싶을 내가 싫어..~~

[클라이막스]
정말 사랑했었다면 나를 사랑했었다면
가는 길에서라도 한 번쯤은 돌아봐 줘~

이것 하나만 알고 가 이말 하나만 듣고 가..

나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도

날 잊으면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