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브(IVE,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미 주요 예능 프로그램에 섭외됐다.

12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브는 곧 세 번째 싱글 앨범인 'After LIKE'로 컴백하는 가운데 이에 맞춰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먼저 최근 아이브의 안유진 씨가 활약했던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안유진, 레이, 이서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미 관련 녹화를 모두 마친 상태이며 방송 공개만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아이브 멤버들은 JTBC '아는 형님'에도 출연한다. 앞서 장원영, 안유진 씨는 아이즈원 활동 당시 '아는 형님'에 출연한 바 있다. 아이브 멤버 완전체로는 첫 출연인 셈이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오는 18일에 아이브 멤버들이 '아는 형님' 녹화에 참여하게 된다. 방송은 8월 중에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22일 세 번째 싱글 'After LIKE'를 발매하고 4개월 만에 컴백한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와 수록곡 'My Satisfaction(마이 새티스팩션)'까지 총 두 개 트랙으로 올여름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질 예정이다.

특히 데뷔곡 '일레븐'과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의 가사를 쓴 서지음이 이번 '애프터 라이크'에서도 작사를 맡았다. 여기에 레이가 직접 랩 메이킹에 참여하는 등 눈에 띄는 음악적 성장까지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