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10월에 항미글 포스팅만 안했어도 당빠 여유롭게 붙었을꺼임. 원래 스타일자체가 여덕들이 빠질타입인데

보이콧으로 한국표 꼴찌한게 컸지. 글로벌표만해도 넉넉하게 데뷔권이었음.

타이밍이 개같았던게 하필 2020년 10월이 항미원조 70주년이라서 시진핑이 대대적으로 독려하자 연예인들 너나할꺼없이 동조하고

웨이보에 포스팅글 올렸었는데 그후 작년만해도 이슈 다 빠져서 관심들도 없었음. 올해도 아마 그런게 있었나싶을정도 관심없을꺼임.

걸스플래닛 중국참가자들 캐스팅한건 작년 초여서 이미 항미원조 포스팅한건 되돌릴수 없는거였고

제작진은 섭외하면서 항미고 신장이고 10명이나 관련되있는거 다 알고있었지만 정치적문제는 스킵하고 갈수 있을줄 알고 섭외했고

그건 참가자들에 앞으로 정치적 발언이나 행동은 하지않겠다 약속받았다고 제작 발표회서 신혜cp가 기자질문에 미리 밝힌걸로 알수있었음.

근데 하필이면 작년 경연중에 중국에대한 불신과 배싱이 최고조에 올랐고 애당초 약속과 달리 정치적문제로 제작진까지 중국인들 노골적으로

배제하면서 수루이치 푸야닝 둘이 최대 피해자가 되고 최고 수혜자는 항미고 신장이고 관련입장 안밝혔던 션샤오팅이 됐지.

그 압권은 메보였던 수루이치를 배제하고 푸야닝에게 메보주고 실수하게하면서 둘다 나가리시킨 악마같은 제작진의 만행이 최고조장면이었음.

션샤오팅은 파이널 주간 중간집계 발표에서 최악의 16위었고 파이널때는 초반부터 9위 경쟁자로 불리는 베네핏을 받고 파이널 시청시간대 3배투표권에

대한 유리한 포지션을 선점하고도 결국 9위 턱걸이한게 현주소였지. 걍 어쩔수없이 한중일 컨셉상 누구하나는 들어가야하는데

강제로 뽑힌 케이스.

시기가 70주년이 아니고 평년이었다면 시진핑이 항미원조 역설할 이유도 연예인들이 역사문제 포스팅할 이유도 없었을테고 무난히

수루이치 압승아니였을까싶은데 수루이치는 심지어 신장면화에는 아무 입장도 밝힌적없어서 어그로끌릴 일 자체가 없을수있었는데

운명이 수루이치 편이 아니였다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