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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트리플에스 데뷔부터 활동종료까지 무한경쟁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38) 2022.06.21 11:36:14
조회 40 추천 0 댓글 0

모드하우스의 '비밀병기'는 NFT기반의 포토카드 '오브젝트'다. 트리플에스 멤버 모습이 담긴 종이 포토카드엔 QR코드가 박혀 있다.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코스모 애플리케이션(앱)을 깔고 이 오브젝트를 스캔하면 디지털 지갑에 NFT로 저장·보관된다. 이 오브젝트는 코스모 투표 이벤트에서 투표권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오브젝트는 온·오프라인에서 팬 활동이나 미션을 달성하면 획득할 수 있고, 구매도 가능할 전망이다. 예컨대 투표권을 활용해 멤버 구성 등 시즌별 그룹 활동에 대한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모드하우스는 오브젝트를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정 대표는 "가령 팬이 좋아하는 가수를 위해 다양한 팬클럽 행사에 참가하고, 가수의 음반 등 상품을 아무리 많이 구매해도 현재 구조에선 팬심을 객관적으로 보여주기 어렵다"며 "블록체인 플랫폼에선 참가자의 활동 내역이 실시간으로 모두 기록되기 때문에 진성팬은 물론 가짜팬도 구별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팬들은 포토카드를 통해 트리플에스 활동을 결정하는 과정에 참여하면서 좋아하는 가수와의 관계를 형성하는 즐거움도 커진다. 팬 커뮤니티가 팬덤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커진다. 이는 개인 소장에 머물거나 거래·투자를 위해 인기 그룹의 콘텐츠를 활용해 발행된 기존 NFT와 차별화된다는 게 정 대표의 설명이다.

정 대표는 "포토카드는 팬심을 측정하고 분석하는 데 유용한 데이터로써 가치도 크다"고 덧붙였다. 또 K팝 오디션을 둘러싼 투표나 인기 순위 조작 논란이나 대중의 불신도 해소할 수 있다. 정 대표는 "코스모와 같은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은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선 첫 시도여서 서비스 초기엔 유닛 구성처럼 직관적인 분야에 집중해 팬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도 모드하우스의 콘텐츠와 기술력을 높게 평가해 지난달 신규 투자에 나섰다. 네이버는 자사의 콘텐츠 플랫폼과 모하우스 간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팬참여형 포토카트 오브젝트 권으로 컨셉, 활동멤버 투표로 모두 결정한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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