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문가영, 위하준.연예인이면 다 든 공짜 버버리백,구매욕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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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쿠가 민희진 편인 이유가 있었네ㅋㅋ 지들은 그나이 쳐먹고 커뮤에서 악플다는거밖에 못하는 상폐 모쏠 백수년들인데ㅋㅋ 비슷한 나이인 민희진이 능력 있어보여서 자아의탁 오지게 쳐함. 댓글보고 추가하는건데 확실히 저 나이대에 슴창 많은 영향도 있음ㅋㅋ 작성자 : ㅇㅇ

[정보] 차은우, 문가영, 위하준.연예인이면 다 든 공짜 버버리백,구매욕 제로앱에서 작성

ㅇㅇ(220.70) 2022.04.28 07:45:09

조회 87 추천 0 댓글 0

[앳스타일 박승현 기자] 제 값 주고 사는 소비자만 호구로 만드는 브랜드가 진짜 명품일까.

지난 26일 연예인들의 SNS에는 버버리의 광고 게시물이 일제히 올라왔다. 문가영, 위하준, 차은우를 비롯해 이다희, 나나, 설인아, 레드벨벳 예리, 김민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갓세븐 JAY B, 뱀뱀, 르세라핌 김채원, (여자)아이들 민니, 배윤영 등 배우와 아이돌, 모델에 이르기까지 유명인들의 SNS에는 협찬용으로 촬영한 듯한 사진과 함께 ‘광고’란 해시태그가 따라 붙었다.

이 가성비 넘치는 홍보는 지난해부터 프라다를 비롯한 다수의 명품 브랜드들이 택한 협찬 방식이다. 일반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유명 연예인을 비롯해 인플루언서들에게 가방을 유상으로 제공하고 사진을 올리게 해 구매욕을 자극하는 것이다. 특히 ‘인간 샤넬’ ‘인간 구찌’ 등 연예인과 팬들 사이에서 명품 브랜드를 잘 소화하는 고급스러운 이미지에 대한 모방 소비가 날로 증가하며 이런 형태의 홍보 방식 역시 늘어나고 있다. 많은 연령층이 쉽게 접하는 스타들의 SNS 계정은 자연스럽게 명품 브랜드 홍보의 창이 된 셈이다.

화제가 된 버버리 역시 지난해부터 차은우, 문가영, 위하준, 있지, 이다희 등 A급 연예인들을 싹쓸이해 앰버서더란 이름으로 애용하며 각종 화보와 SNS를 통해 협찬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역시 열 명이 넘는 스타들이 한날 한시에 마치 짠 것처럼 노골적인 광고 게시물을 올린 탓에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일반인은 몇달을 고민해서 사는게 명품백인데 연예인은 사진 하나 올리고 가방 받네” “연예인에게 뿌리는 가방은 구매욕 제로” 등의 부정적인 의견 일색이었다.

다수의 연예인과 인플루언서에게 협찬을 돌려 노골적인 ‘인증샷’ 업로드가 이어진 결과 오히려 대중들의 반감만 샀다.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 들 만큼 자연스러운 느낌이 담기기 보단 너도 나도 화제에 급급한 포토제닉한 포즈와 과감한 의상만이 남았을 뿐이기 때문. 마치 광고 화보를 찍는 듯한 인위적인 모습에 소비자들은 명품에 대한 구매 욕구보단 반감을 더 많이 느끼고 있는 상태다.

이런 어색함을 떠나더라도 명품 브랜드에서 지불하는 연예인 협찬에 들어간 광고, 홍보 비용은 결과적으로 보았을 때 일반 소비자에게서 번 돈이나 다름 없다. 인스타그램 광고 게시물 업로드에 몇 백만원에서 몇 천만원을 호가하는 연예인들의 홍보 비용을 생각해보면 결국 소비자의 돈으로 연예인 배만 불리는 현상이 아니냐는 지적이 돌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명품이 가지고 있는 진짜 가치는 남들이 쉽게 가지지 못한다는 그 희소성에서 오는 것이 아닐까. 수 많은 연예인에게 ‘뿌리는’ 가방은 결코 소비자의 구매욕을 자극하지 못한다. 제 값을 주고 사는 소비자만 ‘호구’로 만드는 브랜드가 과연 진짜 ‘명품’이라 할 수 있을지. 연예인들의 협찬에 목 메는 명품 브랜드들 역시 협찬 사진이 가진 마땅한 값어치에 대해 고민해봐야 할 때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15/0000010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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