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어느 노래 가사를 보면 지금의 사태를 예언한 것 마냥

섬뜩하고 오싹해지는 월요일 아침이구나. 

그러고 보면 아무 의미가 없었다고 말하면 틀린 거라고 해야하나 웃프네.

불행한 1020 세대들,

나 또한 별 다를바는 없지만,

니가 좋아하는 가수나, 그룹 중 최애가 있다면

꼭 종교를 가지라고 버블이든 팬사든 어떻게든 얘기해줘라

부와 명예 인기 전부 어느순간에는 이전만큼 못하고 

시들어버릴 때가 올거다,

그때 나를 지켜줄 수 있는 버팀목은 아마 '종교'일 걸? 

이단이어서는 안되겠지 당연히..

최정상의 꼭대기에서 영원히 빛날 것 같던 환상과 황홀함에 도취된 시간이 끝나면

그 허무함을 무엇으로 달랠까?

항상 어둠의 손길은 

내 자신이 한없이 나약해질때 그 추악함을 내뻗는다,

난 그래서 걔들을 위해 매일 기도한다,

단순한 도구에 지나지 않았을 거라고,

아무것도 모른채 유혹의 이끌림에 넘어갔었을 거라고 망상하면서 ㅎㅎ 

그러나 그 모든 것이 위선, 의도, 인위에 의한 것들이라면

돌이킬수없는 댓가를 받게되겠지. 

그렇기에 니들이 여기서 주구장창 진흙탕 싸움을 할게 아니라 

더더욱 최애든 팀이든 솔로든 종교를 가지고 화이팅하라고 메시지를 끊임없이 전해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