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으로 만든 팀. 

있을까 없을까? 

그들에겐 지금이 축제이니까~

못할 것,  전혀 없어  

올라가는 높이가 높을수록

추락할때 공포와 고통 아픔이 

인간으로서는 감히 상상할 수 조차 없다.

니가 진심으로 조아하는 아이돌이 있다면

팬미팅 가서 다른 희희낙락 짓거리하지말고

종교(가톨릭)가 있는지 물어라. 

종교가 있다면

내가 아무리 IDOL이어도 그 분보다 더 빛나고 위대해질 수 없다는 건

너무도 쉽게 알게된다.

근데 니가 종교에 대해 물었는데

돌아오는 반응이 

내가 이런애를 왜 좋아하고있지 하는 생각을 하게만들 정도로

예상외라면,

과감히 버려라.

그리고 착한 친구들이 보인다면 그들을 위해서도 기도해줘라

아무리 성공과 희열 흥분의 에너지가 탐나고 부러워도

그것이 아주 순간일 뿐이라는 것을 망각하고 우쭐대는, 

그리고

그것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기는 커녕 더욱 더 많은 것을 바칠 생각에 몰두하는 가수들.

그들은 종교에 대한 물음에 

피상적이거나 오히려 예상 밖의 안타까운 답변들을 할거야. 

그들을 구제할 수 있는건 

'음악'을 순수하게 좋아하는 그 열정을 보고 빠진 바로 '너'같은 순수한 사람의

간곡한 대화의 시도가 출발점일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