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콘서트는 씹덕 중에 씹덕 코어 중에 코어들만 처가는 코어들의 충성도를 나타내는 지표 정도

그에 비해서 영국 미국 일본처럼 세계에서 공연시장이 가장 활성화된 나라는 콘서트 개념이 완전 다름

코어들이 가는게 아니라 우리로 치면 약간 영화랑 비슷함. 굳이 코어 아니고 곡 하나도 몰라도 친구 따라 가는 그런 개념임.

코어가 아닌 잡덕이나 걍 밤에 할짓 없어서 주변 콘서트장 돌아다니면서 적당히 들어가서 공연 보고 그럼

그래서 콘서트장에서 잡덕이나 일반인들이 팬으로 유입 많이됨.

과거 음판 시장 살아있던 시절에는 미국 일본 영국 이런 나라에서는 음판 많이 팔아먹을려고 살인적인 투어 스케줄 잡아서 뮤직션들 

굴리고 하는 경우 많았음

우리로 치면 지금 아이브나 에스파같은 떠오르는 신인들은 90년대 영국 미국 이런 나라였으면 전국 투어 존나게 돌린다는거임. 막 몇백따리 소규모 클럽투어

까지 포함해서. 왜냐? 그렇게 해야 음판이 커지거든

즉, 코어 팬덤 확인용이 아니라 오히려 유입을 위한 프로모션으로서의 기능까지 겸비한다는 것. 

그래서 신인급 팀들의 콘서트 티켓 가격은 영화관 수준으로 저렴한 경우도 흔함. 10~20달러 언저리에서 티켓이 노는 콘서트도 흔하게 볼 수 있음

종종 이런 사실 잘 모르는 애들이 케이팝팀들이 미국에서 공연 뛰는 거 보고 뭐 저건 잡덕들이 많이가서 이상하게 관중이 많다고 케이팝이상하다 어쩌고 

하는 경우 있는데 이건 시장을 잘몰라서 하는 소리임. 애초에 미국은 잡덕들이 콘서트 보러 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