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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부산 사회복지직 9급 합격수기

부산 합격(125.188) 2021.09.03 17:32:04
조회 157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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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1 지방직 9급 사회복지직 최종합격 수기입니다 

수험생활은 1년 8개월정도 했습니다. 초반에는 일과 병행하면서 시작했고 

해커스에서 인강을 듣고 집과 독서실에서 공부했습니다. 

코로나가 좀 심했을 때 집에서 공부를 하다가 이후 집중이 되지 않아 

독서실을 다니면서 공부했습니다. 

독서실은 9시, 늦어도 10시쯤가서 밤 11시~12시에 왔습니다. 

점심은 간단하게 먹고 저녁은 집에 와서 1시간정도 먹었습니다. 

가끔 30분정도 걷는 운동도 갔다왔습니다.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애매하게 쉬는 것보다는 하루정도 제대로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베이스가 아예 없는 상태였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는 진짜 알파벳만 아는 수준?이었고 국어,한국사도 좋아하지 않았고 

이과라 고1이후에는 한국사를 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천천히해도 기본기를 잡자는 마인드로 시작했습니다. 


1.국어-신민숙 선생님,양효주 선생님 

국어는 한자를 과감하게 포기하고 문법, 비문학, 문학에 더 비중을 쓰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문법을 중점으로 계속 반복했습니다. 문법은 신민숙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기본강의, 심화강의를 반복하면서 암기할 부분, 계속 헷갈리는 부분을 정리했고 

어휘나 사장성어 같은 부분은 단어장에 써서 가지고 다니면서 외웠습니다. 

이후 기출강의를 통해서 문제를 계속 반복했습니다. 

비문학은 국어 비문학 333으로 매일 꾸준히 풀어서 감을 유지했습니다. 

문학은 양효주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공부했습니다. 

양효주선생님의 실전문제풀이를 통해 주요 문학,비문학문제를 풀었습니다. 

양효주선생님의 매일국어1,2를 통해 매일 문제를 풀어보면서 

부족한 부분과 모르는 부분을 보충했습니다. 

시험을 치기 한달전 신민숙선생님의 빈출어법 강의와 책을 통해서 

빈출되는 어법을 다시 반복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 시험에서 답을 바꿔 틀린 문제가 2문제정도 있었습니다. 

아쉬운 부분이지만, 그것 또한 실력에 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잘못 본 문제가 아니라 답2개 중에서 헷갈리는 건 대부분 처음 답이 맞더라구요

자신이 체크했던 게 다 맞다는 자신감으로 시험을 쳤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2.영어-김송희선생님, 김철용선생님 

영어는 저에게 애증의 과목입니다. 시험이 끝나니 제일 후회되는 건 아무래도 

단어를 열심히 외우지 않았던 게 조금 후회가 되었습니다. 

영어는 완전완전 노베이스였기 때문에 입문과정부터 시작했습니다. 

먼저 문법을 완전 정복하자 이것이 저의 목표였습니다. 

문법은 김송희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입문,기본강의, 심화강의를 통해 계속적으로 반복하면서 암기하고 이해했습니다. 

이후 기출을 통해서 문제를 풀면서 연습했습니다. 

또한, 김송희선생님의 영어문법시크릿을 통해 계속적으로 반복했습니다. 

어휘,생활영어는 김철용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7개년 빈출 어휘, 7개년 생활영어 수업을 통해 자주 나오는 유형의 어휘, 생활영어를 익혔습니다. 

아쉬웠던 또 한가지 부분은 독해였습니다. 

독해가 많이 되지 않아서 따라가기 힘들다고 판단하여 강의를 따르지 않고 중등수준의 독해나 기초독해를 

혼자 풀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잘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부족해도 강의와 함께 선생님과 함께 같이 커리큘럼을 따라가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애초에 저는 목표가 과락만 넘기자였기 때문에 문법과 생활영어, 어휘에서 최대한 맞추자였습니다. 

저는 문법은 다 맞추었지만 독해에서 많이 틀렸습니다. 

이런 부분은 사실.. 위험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이 맞추자라는 목표를 세우시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문법, 생활영어, 어휘, 독해 모든 부분을 다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한국사- 이중석 선생님 

한국사는 원래 제가 흥미있어하는 과목이 아니었습니다. 항상 구석기~청동기만 반복하는 사람이 저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공무원 공부를 시작하면서 한국사에 대한 생각이 좀 바뀌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사는 ~년도에 무슨 일 이렇게 암기가 중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중석 선생님께서 재밌있게 설명해주시고 이야기해주셔서 아.. 역사도 재미있는 과목이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5과목중에 제일 관심있게 된 과목이 되었습니다. 

관심을 가지니 더 재미있게 공부하게 되었고 더 열심히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기본강의를 들었고 이후 700제와 문제풀이를 통해 계속 반복했습니다. 

처음 기본강의를 들었을 때 너무 강의 수도 많고 다른 사이트의 강의를 들으시는 분보다 

진도가 나가지 않아 많이 불안했습니다. 

한국사도 세세한 부분이 많고 외울 부분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세하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시다보니 왜 이 사건이 일어나게 되었는지 더 이해하게 되었고 

기출, 문제풀이를 할 때 더 이해하면서 풀게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공무원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이 느끼시겠지만 제일 힘든 부분은 혼자 싸워야 한다는 것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시험이 3개월 남았을 때 불안감과 우울감이 좀 심하게 온 적이 있습니다. 

독서실에서 혼자 있는 시간도 많고 다른 주변 친구들이 취직을 하는 것을 보며 더 불안함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 시간이 정말 힘들었는데 주변 친구들을 만나서 이야기도 하고 하루, 이틀정도 쉬면서 혼자 바다를 보러 가곤 했는데 그랬던 것이 정말 다시 열심히 하는데 도움을 준 것 같습니다. 

공무원을 준비하면서 힘든 시기가 온다면 너무 혼자서 이겨내려고 하지 마세요.. 

저는 주변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이야기하면서 그래도 조금 괜찮아졌던 것 같아요

불안한 건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그것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따라 합격의 여부가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공무원은 긴 싸움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나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해소하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하시는 동안 가끔 걷기도 하시고 몸에도 휴식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빨리 합격을 해야한다고 너무 자신의 몸을 막 다루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공무원 시험을 선택한 것 자체가 정말 큰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큰 용기라고 생각해요

용기를 가지고 공무원을 선택하신 여러분이기 때문에 끝까지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자신을 더 믿어보세요!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더 아껴주시길 바랍니다!

공무원을 선택하신 모든 분들의 용기를 응원합니다!

모두 할 수 있습니다. 잘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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