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기 7급 피셋 자료해석의 신헌 선생님 강의를 듣는 마지막 날이다.

어제에 이어서 핵심허니팁 챕터 9~10과 실력점검 테스트까지 수강했는데, 특히 실력점검 테스트 문제를 풀 때 처음과 지금의 차이가 더 잘 드러났다. 어려웠던 부분은 여전히 어렵다는 생각이 들지만 문제를 풀 때 좀 더 확신을 갖고 푸는 경향이 생겼다.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문제를 풀면서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오늘 공부 정리)

평균은 무게중심, 중앙값은 순서중심, 최빈값은 빈도중심으로 이해한다. 특히 편차의 합은 0이며, 평균은 극단치에 취약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가평균은 임시 평균이라고 이해한다. 특정값을 기준으로 편차의 평균을 내고 가짜 평균에 더해주면 진짜 평균을 구할 수 있다.

가중평균은 무게와 거리를 반대로 놓는다. 풀이시에는 W1 d1 : W2 d2의 비를 이용하여 비율을 구한다. 특히 기준수가 다른 상대적 자료에서 전체 값을 구하는 경우에 가중평균을 이용한다는 점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상대적 자료는 결국 분수구조이므로 가중치를 봐야 한다. 이때 기준수가 같지 않으면 가중치도 알 수 없으므로, 선지에서 바로 걸러내는 눈을 키워야 한다.

통합 변화율에서 할인이 단계적으로 가면 두 비율을 합한 것보다 작아지고, 수익이 단계적으로 가면 합한 것보다 커진다.

아직도 감소율 문제를 푸는 게 많이 어렵다. 분명 공식도 알고 있고, 그 공식을 이용해서 두 값의 비도 구했는데 이후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막힌 문제가 있었다. 강의를 들어보니 그 비를 구하는 게 끝이었고, 4:5의 비라면 한쪽이 20% 더 크다는 결론이 나왔다. 내가 구한 값의 비를 보고 비율을 바로 구할 수 있도록 문제를 계속 접하면서 몸으로 익혀야겠다.

오늘로 마지막 강의가 끝났으니 앞으로의 공부에서는 그동안 신헌 선생님 강의를 들은 것을 토대로 기출문제를 풀 때 배운 것들을 잊지 않고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주동안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고, 힘을 얻어서 앞으로의 피셋 공부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