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역사, 특히 한국사를 달달 외우는 것보다는
수능 윤리와 사상 같은 그러나 더 어려운 윤리 과목을 만들어
평가하는 것이 낫다고 본다.
세계사도 아니고 한국사의 연도나 이름 등을 달달 외우는 게 공무원의 직무 수행능력에 도움이나 기준이 되는가
물론 여러분도 알고 있다 그렇지 않다는 것을
그래 성실성 테스트일 뿐.
더군다나 우리나라 역사교육의 현실을 보자면
역사를 가르친다는 자들조차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는 모습이 많다.
차라리 공무원들이 윤리(와 사상)를 배운다면
니체의 위버맨시, 소크라테스의 주지주의, 맹자의 왕도 정치, 헤겔 법철학 , 밀의 자유론 이런 것을 공부하고 배운다면 더 좋지 않을까
연도와 이름을 달달달달 외우는 것보다 말이다..

본인은 23만 공시생에게 고한다,
국가에 다같이 요구하자
국사 시험을 폐지하고 윤리사상 시험을 개설할 것을!
그리하여 민족주의(nationalism)가 아니라 양심(conscience)을 기른 공무원들이 배양되도록 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