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저는 평일에는 노량진까지 왕복 100분 ~ 120분 가량 걸렸기 때문에 아침 6시30분에 일어나서 씻고 7시에 나와서 8시까지 독학 학원으로 등원 하였습니다. 지각 한 적은 10달 동안 다섯 손가락 안으로 셀 수 있을 정도로 철저히 지켰습니다.  이후 학원 시간표 대로 공부를 하고 점심에 노량진 고시뷔페 먹고 친구와 통화를 하면서 걸으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후에도 계속 독학하고 저녁에도 점심과 같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후 10시까지 공부를 하고 11시까지 자율학습 시간이 있지만 저는 왕복 오래 걸려서 10시에 핸드폰 하면서 집에가서 11시쯤 도착해서 씻고 12시에는 잠들려고 노력했습니다.  

국어는 100일 모의고사로 유명하신 분 수업을 들었습니다. 타 학원 현강을 듣다가 이분 인강으로 넘어가면서 커리짜는데 스트레스가 있었지만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행정법 정말 재밌게 공부했습니다. 당연히 써니 행정법을 수강하였고 군무원만 준비 하였기에 더욱 꼼꼼히 하려고 기본강의 이전 강의부터 SOS 강의 빼고 모든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마지막에는 혹시 몰라서 각론까지 수강하였습니다. 

행정학은 정말 암기하는 데 있어 스트레스가 매우 컸습니다. 김중규 선행정학 강의를 들었습니다. 양이 굉장히 많지만 꾸역꾸역 하다 보면은 군무원이 아닌 적어도 공무원 기출은 쉬웠습니다. 

선행정학 강의도 군무원만 준비하는 만큼 거의 모든 커리를 수강하였습니다. 

면접 준비 과정

필기 합격 점수가 많이 높지 않았기 때문에 인강과 스피치 학원을 병행하였습니다. 물론 인강 현강 스피치 학원 모두 도움이 되지만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정도라고 생각 합니다. 40프로는 스스로 답안과 경험을 생각해보아 답변을 작성해 보아야 하고 또 40프로는 스터디를 통해 계속 말해보고 수정해보고 서로에게 피드백 해주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현강이나 스피치 학원에 다니시지 못한다고 너무 걱정 하실 필요는 없으십니다. 인강으로 방향성을 잡으면 노력과 스터디를 통해서 다 커버 가능합니다. 저는 스피치 학원 스터디와 직접 스터디를 만들어서 2개의 스터디를 하면서 큰 도움을 얻었습니다.

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수험생활 중 고비는 공부, 상황 이렇게 2번 왔습니다. 첫번째 공부는 공부를 시작한지 3달 반정도 지나고 기출을 풀 때 였습니다. 기본이론 강의를 그렇게 듣고 복습까지 했는데도 기출문제를 풀어보면 진짜 너무 안풀려서 멘탈이 나가 많이 힘이 듭니다. 이때 천천히 계속 나아가며 딱 1회독 하고 2회독 시작할 때 거의 바로 극복 됩니다. 

두번째로는 상황이 저를 힘들게 만듭니다. 원서를 넣을 때 '내가 이 경쟁률을 뚫을 수 있을까' '공시는 떨어지면 남는 것도 없는 시험인데' 이런 생각이 들면서 두려움이 커집니다. 하지만 이것은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은 없습니다. 더욱 공부에 집중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저는 수험에만 집중 했기 때문에 조심스럽지만 직접 선택해서 책상 앞에 앉아 있으시면 진심으로 몰입하고 즐기 셨으면 좋겠습니다. 공부를 즐기고 공시 생활을 즐기시라는 말씀이 아니라 선택한 것에 대해서 도전한다는 사실을 즐기면서 공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국가직 지방직과 과목이 겹치지만 군무원만 준비하시는 분들은 더 깊게 공부하셔야 합니다. 주변에서 공무원 준비하는 친구가 한자 버린다고 따라 버리시면 안됩니다. 행정학 c, d 급 버린다고 따라 버리시면 안됩니다. 3과목으로 집중을 하셨으면 확실히 더 깊게 공부해서 이점을 가져 가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