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34살 남성이고 사기업 인사팀 5년차임

 경찰공무원 대학 졸업 후 1년만에 필합했다가 최종탈락하고 사기업 합격해서 다니고 있움 .. 

 현재 연봉은 기본급 4100만원 + 상여 300~500만원 정도임.. 

 워라벨 잘 지켜지는 중소라서 퇴근 후 투잡 뛰는중(세차알바).. 부업은 월 80 ~ 100만원선

 올초까지는 중견다니다가 워라밸때문에 이직함

 몇일전 고등학교 동창놈이랑 술먹다가 나한테 좆소다닐빠애야 그만두고 공뭔 다시 준비하라고 니 그러다 인생 나락간다는 식으로 훈수를 둠

 그 친구놈은 구청 직원이고 32살에 합격한놈임 

 그 놈 월급 세후 210정도벌고 거의 야근하던대.. 나한테 그런이야기 하니까 쫌 놀랬음 

 좆소 사무직 (연봉 대략 4500만원선, 워라밸 좋음) vs 공무원 (3200만원선, 워라밸 씹창)

 어느게 현명한 걸까? 

 진심 다시 준비해야하나 고민중 .. 중견다닐땐 명함파워라도 있어서 별생각 없었는데 좆소오고 저런소리 들으니까 걱정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