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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도 종류가 있다.txt앱에서 작성

ㅇㅇ(182.231) 2023.06.10 03:08:31

조회 148 추천 1 댓글 0

바로 선(善)의 돈과 악(惡)의 돈이다.

우리는 선(善)의 돈을 벌어야 한다.

좀 더 이해를 돕기 위한

비유적 표현을 들자면

1.천사들이 주는 돈,

2.악마들이 주는 돈.

정도로 구분하면 되겠다.

위 두 가지 돈들에는 그 특성

즉 장/단점들이 있다.

악의 돈의 장점은

그 속도가 빠르며 규모가 커보인다.(단기적으론)

또한 막(?) 살아도 벌린다.

아니 막 살아야 벌린다.

소위 양심과 도덕,

그리고 영혼을 팔아야 돈을 번다.

그러니 어찌보면 더 쉬워 보이고 더 구미가 당긴다.

생활패턴이든 마음가짐이든

사회에 끼칠 파장이나 영향이든

그런거 하등 관계 없이 되려 더 막 살수록 더 많이

그리고 빠르게 번다.

(각종 먹방 BJ들, 어그로 BJ들, 야동 파는 웹사이트 운영자,

불법 토토나 도박 관련 운영자, 박사방 조주빈이나 양진호 같은 부류들 등등이 모두 여기에 해당.)

헌데 단점으로는 그렇게 그런 돈을 번 그 존재들이

(그들도 인간인지라)

이제 나도 사람답게 좀 살아보자. 라는 마인드라던지

또는 양심이나 영혼을 반듯하게 만들고자 하는 마음을

아주 아주 아주 조금이라도 먹을 경우,

악마들은

그 돈들을 몽땅 다 뺏어 버리거나

또는 그를 감옥에 보내 버리거나

심하면 목숨까지 앗아 간다.

이어 두번째 단점으로는

그들의 마음을 끝 없이 공허하게 만든다.

즉 부자가 되어도 행복 하지가 않다.

그러니 그들은 그 근본 원인이

어디에 있는 것인지 모르고

계속해서 무언갈 구매 하려 하며

더 비싼 것, 더 좋은 것, 더 호화스러운 것,

더 사치스러운 것들을 마구 마구 사댄다.

이것은 악의 소용돌이, 늪, 굴레.

쉽게 말해 반 정신병자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하면 할수록 이상하게도

그러한 공허감은 마치 목 마른 사람이

물 대신 계속해서 바닷물을 섭취하는 형태.

즉 갈증은 더욱 심화 된다.

이에 그들은 진정한 행복을 느끼지 못 하고

진리에서 자꾸 멀어지며 사람이 탁 하게 된다.

그러니 그렇게나 돈을 벌고도

각종 마약이나 수면제, 이상한 성욕,

그리고 우울증, 자살 등에 빠지는 이유인 것이다.

일반 서민들의 시각에선 이러한 큰 진리를 모르기 때문에

그러한 부자들의 기현상을 늘 이해하지 못 한다.

그러니 "만약 나한테 저런 큰 돈 있었으면

자살 안 하고 평생 흥청망청 쓰면서 즐기듯 살텐데"

라는 말들만 늘 되풀이 할 뿐이다.

아무튼 이러한 끝도 없는 공허함을 선사 하니

그렇게 좋은 집, 그렇게 좋은 차, 좋은 옷을 입고도

여포니 철구니 하는 사람들은

늘 이혼 사건이나 구설, 사건 사고 등에

휘말리는 것이며 그에 따른 괴로움을

끝 없이 달고 산다.

(너희들은 몰라 그렇지 사실 저 애들은 부자여도 24시 내내 초긴장, 불안, 공황의 상태다.)

반면 천사들이 주는 돈.

즉 선(善)의 돈의 장/단점은 어떠한지 이야기 해 주겠다.

우선 단점으로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단기적으론 규모도 작아보이며(다만 결국엔 더 클 수 있음)

속도나 효율 또한 빠르지 못 하다.

그에 걸맞는 사람이 되었을때

즉 그런 자격을 갖춘 사람이 되었을때

비로소 재물의 그릇을 채워준다.

그렇기에 그 과정의 시험대를 거치고 있는 사람들은

누구에게도 말 하지 못 할, 가히 무서울 정도의

끝 없는 외로움과 고독함, 그리고 불안의 시기를 보낸다.

아니 보내야만 한다.

시험대를 통과해야 하기에.

하여 그 과정이 너무나 길고 쓰며 괴롭기에

그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라 말 할 수 있겠다.

허나 장점으로는,

대신 이 사람들은 부자가 된 이후부터의 삶이

진짜 제대로 된 찐의 삶이 된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천하무적.

진짜배기가 된다.

사소한거 하나 하나가 계속해서 새롭고 신기하고

즐거우며 늘 기쁨이 넘치고 질리지가 않는다.

정신병이나 불안한 마음 또한 없다.

또한 부자를 너머 이제는 진리에 다가가려 하기에

돈에 구애 받지 않고 남들 눈치를 보지 않으며

진정한 자유로운 영혼이 된다.

만일 위 진리를 모르는 자들에게

"그에 걸 맞는 어떤 자격을 갖추어야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더 수행하고 마음을 비워내십시요" 라고 일러주면

위 진리를 모르는 상태이기에 당연히

그 말을 받아들이지 못 한다.

"에이~ 누구 누구는 막 살아도 돈 많이 벌던데여?"

"도끼는 허세 부리고 겸손하게 안 사는데도

외제차도 많고 엄청 부잔데여?"

하고 말이다..

ㅎㅎ

너희는 저런 우를 범하지 마라.

받아들이고 선의 돈을 지향해라.

관문을 넘어서라.

이미 수 많은 시험대에 올랐을 것이다.

자존심도 상해봤고(아니 바닥까지 곤두박질, 추락)

돈 때문에 무시도 당해 봤을 것이며

뼈 시린 가난의 시절도 보내 봤을 것이다.

다 안다.

외로워 마라.

지조를 지키며

선의 길로 걸어 가고 있는 당신을 응원 한다.

잘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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