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야근 11시까지하고, 주말에도 일하고 그렇게 10개월 일하다가

정신병, 신체적인병 얻고 퇴사한지 벌써 반년이 지남

힘들다고 이야기해도 팀 과장들은 나몰라라..사람구해달라면 그게 얼마나 어려운일인지 아느냐..

업무분배좀 다시해달라하면 다른팀이 이걸 어뜨케 하겠냐...ㅡㅡ(그게 당신내들 일이잖아요. 그렇다고 일하고 있는것도 아님)

힘든거 다른 동료들에게 이야기하면 너만 힘든줄 아느냐..

일반인 친구들에게 말하면 공무원 꿀빠는거 안다 공감 ㄴㄴ...

부모님에게 이야기하면 좀만 참으면 편해질거다..

그때만 생각하면 진짜 열받네..후......

이렇게 10개월을 버티다 도저히 안될거 같아서 속전속결 의원면직

>> 일단 공무원 생활 중 느꼈던 단점은

1. 확실히 발전을 안해도 됨

2. 그래서 열심히 하면 일이 굉장히 많아짐

3. 진짜 급이 높은 사람은 능지부족인 경우가 많음

4. 민원강도 이거 절대 무시못함(노인혐오증 생김)

현재는 새로운 일에 도전하느라 현재 공부중이라 킹갓백수 중이지만, 왜 더 빨리 그만두지 않았을까 생각이듬

그리고 너무 행복하고, 정신적인 신체적인 병이 점점 사라지고 있음(아직 조금 남아있는듯...)

동료들도 그렇고 여전히 힘들어하는 7~9급 동료들이 많음. 하지만 이런 이야기를 해줘도 쉽게 결정을 못하는게 아쉽고

또한 공부하시는분들 알고 공부를 했으면하는 마음이 있어 이곳에 써보게됨.

궁금한점 있으면 성심성의껏 답변해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