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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기]메타버스 엑스포 2024 방문기
메타버스 엑스포 2024 방문기Metaverse Expo 2024 Visit* 많은 평가에 주관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으며, 잘못된 정보의 경우 댓글을 통해 남겨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금전적 지원을 받지 않은 자발적인 방문기이며 모든 내용은 가이드라인 없이 개인 의견으로만 작성됩니다.원본 게시글 : 링크목차- 들어가기- 하드웨어 목록- 인상 깊은 부스- 비전 프로 유저 네트워킹- 총평1. 들어가기안녕하세요 쭘쭘입니다.이번 방문기는 2024년 6월 26일 (수)부터, 6월 28일 (금)까지 진행되는메타버스 엑스포 2024 (Metaverse Expo 2024).KMF와 함께 몇 안 되는 국내 VR / AR / Metaverse 관련 박람회이자,최초의 국내 VR 박람회. 즉, 근본인 만큼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 보았습니다.개인적으로는 하드웨어와 관련된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만큼,내용의 대부분이 상대적으로 하드웨어에 편중된 형태를 띨 수 있음을 미리 양해 드립니다.* 메타버스 엑스포 2024의 방문일은 2024.6.26 (첫째 날)이며, 이후 상황에 따라 항목 및 하드웨어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2. 하드웨어 목록메타버스 엑스포 2024에서는, 하드웨어적인 관점에서 볼 경우 HMD의 라인업은 매우 심심하고 단출했다 판단합니다.대부분의 업체가 사실상 표준화된 메타 퀘스트 3를 주로 사용하였으며, 그 외 XR HMD의 다양성은 거의 없는 수준이었습니다.더불어, XR의 부가장비인 액세서리 (햅틱 피드백, 모션 캡처 설루션) 등에서도, 사실상 없는 수준이었으며,모션 시뮬레이터나 VR 방 창업과 같은 설루션 또한 1~2부스 수준으로, 어트랙션과 같은 체험도 극히 적었다고 생각됩니다.현장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HMD의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메타 퀘스트 2 : 대량 시연 및 체험용으로 사용되었습니다.메타 퀘스트 프로 : 일부 게임사 및 지역거점 지원센터 등에서 소규모로 사용하였습니다.메타 퀘스트 3 : 거의 대부분의 시연용으로 사용되었습니다.피코 4 : 일부 B2B 설루션의 체험용 및 전시용으로 사용되었습니다.바이브 프로 : 주로 B2B 산업 설루션 시뮬레이터 분야에서 소규모로 사용하였습니다.홀로렌즈 2 : 산업 관련 B2B AR 설루션에서 낮은 빈도로 사용되었습니다.비전 프로 : 일부 AI 및 생산성 설루션에서 소량 체험용으로 사용되었습니다.GTM - 200 : 페네시아 AR Glass로 전시되었습니다.GTM - 300 : 페네시아 AR Glass로 전시되었습니다.DPVR E4 : DPVR 부스의 체험 제품으로 사용되었습니다.DPVR P1 : DPVR 부스의 체험 제품으로 사용되었습니다.DPVR P2 : DPVR 부스의 전시 제품으로 사용되었습니다.3. 인상 깊은 부스[카이스트 Open XR 연구팀]카이스트 Open XR 실시간 실감형 아바타 상호작용 기술실시간 실감형 아바타 상호작용 동작카이스트의 오픈 엑스알 팀에서 시연한, "실시간 실감형 아바타 상호작용 기술"입니다.사용자의 누르는 인터랙션에 대해서, 서보모터가 반응하여, 포스 피드백을 전달하는 시제품입니다.메타 퀘스트 VR 환경의 핸드 트래킹으로, 가상에 있는 스프링을 누를 경우, 손목에 부착한 디바이스의 모터가사용자의 손 방향으로 압력을 가해주어, 마치 스프링의 장력이 손에 가해지는 듯한 느낌이 드는, 장치였습니다.지금까지 느껴본 적 없는 촉감적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이에 대한 신선함과, 아이디어가 정말 대단히 기발하고 여러 방면으로 인상 깊었던 시제품이었습니다.[DPVR (피티오크리에이티브)]DPVR 부스얼마 전에 DPVR E4로 리뷰를 다루었기도 했던, 중국의 HMD 제조사 DPVR가, 국내 총판을 통해 사실상 최초로, 소비자들에게 찾아왔습니다.(참조, DPVR E4 논문 리뷰 : https://blog.naver.com/vr_insight/223472111543 )이번 DPVR은 이번 박람회의 유일한 VR HMD 하드웨어 제조사인 만큼, 어떻게 보면 가장 관심이 갔던 부스이기도 했습니다.DPVR 부스에서의 DPVR P2 소개DPVR E4C / E4 Black / E4 ArcDPVR의 부스 규모는 엄청 크지는 않았지만,전시 및 체험할 수 있는 제품의 종류는 DPVR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을 가져왔다 해도 될 정도로 풍성하게 준비해 놨습니다.DPVR의 3Dof HMD 라인업인 P 시리즈에서는 1세대 (P1)을 주력으로 B2B 상품으로서 전시했으며,함께 2세대 (P2)도 차후 국내 정식 발매 예정인 제품인 만큼, 함께 전시되었습니다.6dof HMD 모델이자, DPVR의 하이엔드 제품인 E4의 패밀리 라인업들도 모두 준비되었습니다.기본형인 DPVR E4 모델은 현장에서 PC에 연결되어 스팀 VR 콘텐츠 시연이 가능했으며,3dof B2B 경량형인 DPVR E4C, 립 모션 장착형인 DPVR E4 아크도 체험은 불가능해도 전시는 해 두었습니다.DPVR이 한국 진출에 꽤나 공들인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며,현장의 담당자분들도 꽤나 친절하고 열성적으로 제품에 대한 안내를 해 주셨습니다.[ZSPACE]제트 스페이스 무안경 3D 디스플레이ZSpace라는, 렌티큘러 디스플레이. 혹은 편광필름을 이용한 미국의 3D 디스플레이 전문 업체입니다.현장에서는 렌티큘러 디스플레이와, 아이 트래킹을 이용하여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랩톱.마커가 달린 편광필름 안경을 착용하여 3D 효과를 느낄 수 있는 디스플레이 등을 시연해 볼 수 있었습니다.여기에 더해, 6dof 지원이 가능한, 펜 모양의 컨트롤러를 통해, 3D 디스플레이 내부의 사물과 적극적이고 자연스러운 인터랙션이 가능하였습니다.무안경 / 안경을 나누지 않고, 3D 효과의 안정적인 동작과 깊이감이 상당히 안정적이었으며.함께 유기적으로 잘 반응하는 펜 모양의 컨트롤러를 통해 몰입감 또한 인상 깊었습니다.일반적인 소비자 수준에서는 필요성이 높지는 않지만, 교육용 및 상업 용도로서 충분한 시장성이 있는 제품이 아닐까 생각되었으며,매우 흥미롭고 재미있는 제품이었습니다.페네시아페네시아 AR 글라스 제품들국내 메타버스 관련 행사에 가장 적극적으로 출품하는 한국 AR 제조사인, 페네시아도 이번에 다시 볼 수 있었습니다.다소 저조한 이번 행사에서 대부분의 국내 AR 제조사들이 참가하지 않은 가운데에서도, 박람회 가장 좋은 자리에 위치해 있었는데요.몇년동안 여러 행사에서 계속 봐 오면서, 출시한 제품의 종류와 개선 판도 충분히 다양해져, 책상 한켠을 가득 채울 정도로 라인업이 다양해졌습니다.페네시아 글라스를 착용한 후, 마커 인식페네시아는 특히 완성된 AR 글라스를 이용하여 비디오 스트리밍, 마커 기반 AR 출력, 이미지 기반 공간인식 등장착된 센서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여러 B2B 설루션을 제작하려는 시도가 매우 다양하게 이루어지는 AR 제조사이기도 합니다.현장에서도 단순 미러링 시연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상황과 기능을 가정한 기능 시연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B2B용을 타깃으로 한 만큼, 일반 소비자에게는 크게 필요한 선택지는 아니지만,산업용으로의 정체성을 위한 다양한 기술적 시도와 도전. 그리고 완성된 결과물들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칼리버스]칼리버스 영상 관람 부스롯데에서 주도적으로, 꽤 긴 시간 동안 개발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입니다.상당히 인상적인 그래픽과, 스케일을 통해, 많은 인력이 투입된 대형 프로젝트에 속하며,이번 박람회의 유일한 대기업 산하 참가 부스이기도 합니다.이번 칼리버스 부스는, 프로덕트의 데모 체험 및 경험 부스를 아예 제외하고,오로지 3D 디스플레이를 통해, 칼리버스의 소개 영상과, 칼리버스 내 아이돌 공연 영상만을 관람하는 공간으로 구성하였습니다.부스 자체가 이번 박람회에서 제일 크긴 했지만, 영상만을 관람하는 공간이 되다 보니, 다소 아쉬웠습니다.4. 비전 프로 유저 네트워킹이번 메타버스 엑스포 2024에서는, 애플 비전 프로 유저들을 위한 네트워킹이라는, 다소 독특한 이벤트도 진행하였습니다.비전 프로 유저들과, 관련 개발 종사자들이 모여, 개발 관련 사항들을 연설하고 소통하는 시간이었습니다.비전 프로 사용자.. 모임이라는 게 이렇게 공개적으로 대규모 행사가 이루어진 적은 없어서궁금한 마음에 비전 프로를 들고 함께 참가해 보았습니다.제1회 애플 비전 프로 유저 네트워킹 연사연사로서, Audioguy 이동주 CSO 님 / Imagineers 김진성 대표님 / Deepfine 이정민 이사님 세분께서애플 비전 프로와 관련된 시장 방향성과, 개발과정 등을 소개해 주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유저 네트워킹 단체샷 (업로드 허락)비전 프로 사용자들의 모임이다 보니, 비전 프로 사용자들을 매우 많이 뵐 수 있었습니다.무려 10여 명 이상의 비전 프로 사용자가 한자리에 모인 자리는, 다시없을 자리인 만큼, 다 함께 사진도 찍으며,간단한 소개와 비전 프로의 사용 팁, 개발 근황 등을 이야기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현직 개발자, 기획자, 헤비유저, 학부생 등 다양한 분들이 모여 상당히 인상적인 네트워킹이었습니다.5. 총평METAVERSE EXPO 2024메타버스 엑스포 2024는, 다소 실망스러웠다는 평을 주고 싶습니다.우선, 앞선 XR 관련 박람회에서 분위기와 테마 리드를 책임 지던, 글로벌 VR 하드웨어 대기업들 (ex. htc, pico, skt 등)이 불참하여,XR 박람회라는 기본적인 틀을 리드해 줄 틀이 잘 잡히지 못했으며.특히 가장 치명적인 부분은, 메타버스 박람회임에도, AI, 교육장비, 정부 사업 등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아.메타버스 박람회인지, AI 컨퍼런스인지 정체성적인 면에서, 다소 혼잡스럽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과거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아도, 메타버스 및 XR 관련 부스 위주로 채워져, 꽤 알차게 즐겼던 KMF와 다르게,규모가 제일 크지만, 전체적인 콘셉트가 명확하지 않고, 참가기업과, 방문객들도 다소 적은 모습은 아쉽다고 생각됩니다.다양한 교육생과 연구원들이 제작한 다양한 아이디어의 소규모 인디 콘텐츠 / 디바이스들,그리고 애플 비전 프로 유저의 교류행사 정도가 기발했고 인사이트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내년에 메타버스 엑스포 2025는, 좀 더 정체성에 걸맞게, "메타버스"에 집중하여 알찬 행사를 준비한다면,더욱 유익하고 재미있는 박람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성자 : 쭘쭘고정닉
밐빵이와 함께한 콜라보카페 겸 서울투어
종강한 대학생이지만 곧 군지할 운명인 밐부이입니다. 스울 산지는 좀 됬지만 강의-알바-도서관이 전부라 서울을 돌아다닌 적이 없어서 콜라보 순회겸 문화 생활하는 겸 해서 3일동안 서울좀 돌아다님 1일차 첫 카페는 엣모스피어 저번 민트하임 담당 작가라 1순위로 가고싶었던 곳이었음 평일 2시쯤 갔는데 인싸커플 밖에 없어서 조금 당황했지만 당당하게 밐빵이 내놓고 찍었음 댕댕이가 귀여워요 밥먹고 갔더니 배도 부르고 잠도 와서 파르페는 안먹고 커피먹었음 마카롱은 진짜 맛있더라 딱 적당히 달아서 먹기 좋았음 굿즈는 픽쳐보드랑 랜덤 키링 2개 샀음 근데 엣모스피어에서 산게 콜캎 돌아서 유일하게 현장구매한 굿즈일줄은 몰랐지.. 다른데는 거의다 품절이더라 그리고는 서울 시립미술관으로 이동 원래는 도시 관련 전시를 보고싶어서 갔는데 월요일은 안하더라고.. 문화생활을 잘 안하서 몰랐음.. 그래서 마침 근처에 경희궁 있길래 궁이라도 구경하려고 경리단길 걸었지 근데 경희궁도 월요일 휴관인지 몰랐지.. 아쉬운대로 근처 잔디밭에 사람없길래 밐빵이랑 사진찍고 왔음.. 1일차는 힘들어서 더는 못가고 끝.. 2일차 2일차는 민트하임부터 저번 민트하임 콜라보도 꽤 좋았어서 기대하고 갔지 이번에는 서커스쟝 대려갔음 메뉴는 항상 그런대로 민트민트했고 파르페(?)는 꽤 괜찮더라 아이스크림이 맛있어서 그리고 츄러스는 최악.. 밀가루 덩어리라 진짜 별로였음.. 그리고 먹으면서 옆에보니까 머위(?)가 주렁주렁 열렸더라 그러고는 마침 625여서 전쟁기념관으로 이동 기념비에서 기도먼저 하고.. 옆에 지상장비있는데서 밐빵이랑 사진찍었음 m47 패튼이란것 같더라 밀리터리한 것도 좋아해서 이것저것 보고왔음 그리고 집가는길에 출출해서 신설동인가 근처 라멘집에서 밥먹고 갔음 쌩맥 죽이더라 3일차 마지막은 스울호떡 히밐이 대꼬갔음 여기도 1시쯤 갔는데 일반인(?) 손님도 꽤 많이 있더라 메뉴는 진짜 의외였음 민초호떡은 호떡 속에 민초가 있는게 아니라 민초 아이스크림이랑 초코속 호떡이었고 파된장치즈호떡은 괴식인가 했는데 예상(?)외로 맛있더라;; 된장은 딱 짭짤하게 감칠맛으로 나고 익은 파가 중간중간 식감을 살려주더라 그렇게 맛이 끝나나?할 때 마지막 맛으로 치즈가 마무리해주더라 디저트라기보단 요리에 가까웠고 살짝 중식 볶음밥(?)같은 맛이었음 스울호떡을 마지막으로 특전도 겟 그러고는 강남으로 넘어가서 실탄사격장으로 이동 총 좋아기도 하고 방음 헤드셋도 하나 산김에 테스트하러 갔다왔음 물론 결과는 ㅈ망ㅋㅋ 양안시 처음해봐서.. 그리고 여정의 마지막으로 밐바 이번엔 안 먹어본 메뉴들 위주로 먹었봤어 트로피칼 선셋 - 믹구겨드랑이.. - 넷푸 트로피칼 선셋은 딱 상큼한 열대 과일맛 상큼하고 좋아 첫 잔에 딱 좋더라 밐겨는... 너무 궁금해서 시켜봄 첫 맛은 산미가 엄청 올라왔음 목넘김도 있고 (밐겨는 이런맛이구나...) 생각보다 도수가 있는듯 난 간이 물러서 천천히 마심 대망의 넷푸 이거먹으려고 아껴뒀던 밐즙 꺼내옴 역시 밐즙이 에나도리니까 먹기 쉽더라 맛도 밐즙 맛이 강하고 그런데 역시 이런게 금방 가지.. 빨리 먹으면 안될듯 근데 맛있음 3일동안 그래도 돌아다닐대로 돌아다니고 가고싶은데도 다 갔다 왔음... 콜캎굿즈 현장구매 못한게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여한이 없다... 이제 다음주에 가야겠지? 그럼
작성자 : S3SM9S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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