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놓치면 안될 2022년 1분기 기종 통합 대작은 이것!

게임와이

2022.02.17 12:07:57

조회 2159 추천 1 댓글 27

2022년은 그 어느때보다 많은 대작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다. 모바일부터 PC, 콘솔 게임기까지… 그 중 앞으로 1분기에 출시될 기종 통합 기대작 게임들을 정리했다.

◇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 / 3월 24일 / 모바일

설명이 필요없을 '던전 앤 파이터'가 모바일로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05년에 PC 온라인 게임으로 등장한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액션 게임 '던전 앤 파이터'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온라인 게임 중 하나로 꼽힌다.

그리고 그 '던전 앤 파이터'가 모바일로 출시된다. 액션에 기반한 게임답게 수동 전투를 기본으로 하며 마을 등 이동 부분에서만 가이드 형식으로 안내해 준다. 이미 지난해 연말에 진행한 게릴라 테스트를 통해 PC 게임에 뒤지지 않는 타격감과 게임 플레이를 인정받았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기대가 많아 모바일 게임 중에는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힌다.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 사진=넥슨

◇ 뮤 오리진 3 / 2월 23일 / 모바일

모바일 MMORPG '뮤 오리진 3'는 언리얼 엔진 4를 기반으로 제작 중이다. 그래서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좋은 퀄리티의 그래픽을 자랑한다. '뮤 오리진 3'는 어비스 전장이 더욱 발전한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며 뮤 제국을 배경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다른 세력과 전투를 펼치게 된다. 여기에 기존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비행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캐릭터에 날개를 장착하면 장소나 지역에 구분 없이 비행할 수 있고 날개를 진화시키면 활강을 통해 안전하게 착지할 수도 있다.

오픈월드로 제작되는 게임답게 필드 곳곳에는 고대 유적지 등 다양한 명소가 등장하며 필드를 탐험하는 재미도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들이 준비되고 있어 '뮤' 시리즈의 팬은 물론 MMORPG 팬이라면 기대해 볼만한 게임이다.

뮤 오리진 3,사진-웹젠

◇ 엘든 링 / 2월 25일 / PCㆍ콘솔

강력한 매운 맛 '다크소울' 시리즈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프롬소프트의 신작 '엘든링'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다크소울'과는 달리 거대한 오픈월드로 제작됐고 '왕좌의 게임'의 작가 조지 RR 마틴이 세계관에 참여하는 등 국내는 물론 전 세계가 기다리고 있는 대작 게임이다. 벌써부터 올해의 GOTY 게임의 강력한 후보 꼽히기도 한다.

여전히 어려운 난이도의 게임이지만 굉장한 중독성을 자랑하기 때문에 한번 빠지면 다른 게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만들어 버리는 게임이다. 너무 어려워서 저주 받은 손가락은 플레이하기가 힘들겠지만 오픈월드로 구성된 드넓은 필드와 판타지 영화를 방불케 할 멋진 세계관, 그리고 기괴하며 강력한 적들과의 전투는 플레이어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엘든링, 사진=반다이남코

◇ 그란투리스모 7 / 3월 4일 / 플레이스테이션 4ㆍ5

레이싱 게임의 대명사 '그란투리스모 7'이 드디어 출시된다. 이번에는 전작 '그란투리스모 스포트'와는 달리 정통 '그란투리스모' 시리즈로 탄생했다. 전작 스포트는 간편한 튜닝 등 초보자들을 위한 구성이었다면 이번 7탄은 전문가 수준의 세밀해진 튜닝 시스템과 중고차 매장이 부활했다.

그리고 그란투리스모 카페를 통해 퀘스트를 진행하며 컨트롤을 익히고 자동차에 대한 각종 지식도 배울 수 있다. 또한 뮤직 랠리를 통해 배경 음악을 선택한 후 해당 곡의 박자를 유지하며 체크포인트를 통과하는 초보자를 위한 모드도 준비됐다.

여기에 시간과 날씨의 구현을 통해 장시간 달리는 내구 레이스에서는 주행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또한 소피라는 인공지능을 통해 각종 대회에서 입상했던 플레이어의 데이터를 적용시켜 실제 사람이 운전하는 수준의 인공지능도 구현할 예정이다. 이는 출시 이후 업데이트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란투리스모7 사진=SIEK

◇ 고스트와이어 도쿄 / 3월 25일 / 플레이스테이션 5ㆍPC

'바이오하자드'를 탄생시킨 미카미 신지의 탱고게임웍스에서 개발한 '고스트와이어 도쿄'는 주술과 퇴마, 그리고 공포를 함께 혼합시킨 게임이다. 현대 일본을 배경으로 하며 주인공은 갑자기 도쿄에서 사람들이 갑자기 사라진 원인을 파헤치는 한편 사악한 요괴와 맞서 싸워야 한다.

'이블 위드인' 1, 2탄 이후 3탄으로 준비했던 게임이지만 방향을 바꿔 완전한 신작으로 개발됐다. 현대 배경의 도쿄와 저승을 잇는 독창적인 세계관이 특징이다. 퇴마를 배경으로 한 게임 답게 영 능력을 모아서 발사한다거나 방패처럼 만들어 적의 공격을 방어하고 튕겨 내기도 한다.

고스트와이어 도쿄 ,사진-베데스다

◇ 크로우즈 / 2월 21일(OBT) / PC

썸에이지의 신작 PC FPS 게임 '크로우즈'도 지난 달 24일 3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끝내고, 오는 21일 OBT가 진행된다. 오픈베타라 사실상 모든 이용자에게 오픈된다.

서든어택을 개발한 백승훈 사단이 준비하는 PC 오픈월드 슈팅 게임으로, 정체불명의 운석 낙하로 새롭게 발견된 자원 물질 '큐온(Q-on)'과 이를 쟁탈하기 위한 세력 전을 담은 미션 수행 게임이다.

3차 테스트에서는 스쿼드 오퍼레이션의 '블루 웨일'은 새롭게 공개되는 '스쿼드 오퍼레이션'은 4인 스쿼드(분대)로 크로우즈 세계관의 핵심인 큐온을 모아 탈출하는 모드로 각 스쿼드별 다양한 전략전술이 가능하다.

크로우즈, 사진=썸에이지 제공

이 게임 외에도 '언디셈버'를 비롯하여 '트라하 인피니티' 같은 모바일 게임도 이미 출시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고, PC와 콘솔에서는 '다잉라이트 2'와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킹 오브 파이터즈 XV' 같은 게임도 놓쳐서는 안되는 게임이다. 또한 '크로우즈'나 '디아블로 이모탈' 같은 게임도 출시를 앞두고 있는 기대작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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