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캐릭터 말고, 신규 '날씨' 출시는 처음이지?

게임와이

2024.01.26 12:38:34

조회 7205 추천 5 댓글 17

'뉴스테이트'에 신규 날씨가 추가됐다. 날씨 시스템은 '뉴스테이트'뿐만 아니라 '배틀그라운드'에서도 선보이고 있는 시스템이다. 평범한 게임이라면 신규 캐릭터가 추가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배틀그라운드에'는 신규 캐릭터가 아닌 신규 날씨가 추가되고 있는 것이다.

/MBC뉴스

25일 크래프톤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뉴스테이트 모바일'에 신규 날씨 '트로이 트와일라이트(TROI Twillight)'를 추가됐다. 붉은 광채를 띤 이 날씨는 붉게 물든 전장에서 전투를 가능하게 한다. 트로이 전용 날시 '트로이 트와일라이트'는 붉은 하늘 아래에서 이용자의의 전술을 더욱 빛나게 하는 신비로운 전투 경험을 가져다 줄 예정이다.

TROI 플레이 시, 일정한 확률로 TROI Twilight을 경험할 수 있다. 업데이트 직후에는 특별히 높은 등장 확률이 적용될 예정이며, 이후 게임 플레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등장 확률이 조정될 예정이다.

붉은 하늘 아래에서의 승리는 특별한 보상을 가져다준다. 승리 시 50% 추가 티어 점수를 획득하여 순위 상승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하지만, 패배할 경우 평소보다 20% 더 많은 티어 점수를 잃게 된다. 새로운 날씨에서는 이전보다 더욱 신중하게 플레이해야 한다.

뉴스테이트 모바일에 적용된 신규 날씨 트로이 트와일라이트 /크래프톤

한편 크래프톤은 지난 12월 22일에도 뉴스테이트 모바일에서 신규 날씨 '에란겔 오로라'를 추가한 바 있다.

에란겔 맵을 위해 새롭게 추가된 전용 날씨 에란겔 오로라는 오로라가 빛나는 밤하늘 아래에서 펼쳐지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에란겔 맵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경우 일정 확률로 에란겔 오로라가 등장한다. 업데이트 직후에는 특별히 보다 높은 확률이 적용되며, 이후 게임 플레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조정될 수 있다. 에란겔 오로라에서 플레이할 경우 티어 점수를 50퍼센트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단, 티어 점수가 감소할 때는 기존 대비 하락폭이 20퍼센트 증가하는 것은 이번 '트로이 트와일라이트'와 동일하다.

뉴스테이트 모바일, 신규 날씨

또한 작년 2월에는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을 적극 반영하여 '월광 날씨'를 PC게임 '배틀그라운드'의 비켄디 맵에 적용시킨 바 있다. 어둠이 내려앉은 비켄디에 피어오르는 오로라를 배경으로 색다른 시야의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월광 날씨는 매치 도중 무작위 확률로 출현하며, 신규 스코프 '4배율 열화상 스코프'를 사용해 어둠, 연막 등에서 보다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비켄디 맵 월광 날씨 /크래프톤

아울러 PC게임 '배틀그라운드'에 현실적인 시간 감각과 분위기 연출을 위한 '날씨 변화' 기능이 적용된 것은 2022년이다. 새벽, 아침, 오후, 일몰을 비롯한 시간대부터 맑은 날씨, 폭풍우 등 다양한 날씨가 매치마다 무작위로 설정되는 방식이다.

▶ 'Pokémon GO', 신규 포켓몬 및 날씨 연동 기능 추가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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