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게임 행사마다 '피리 부는 소년'이 되는 호요버스. 호요버스가 'AGF 2023'에서 애니, 게임, 페스티벌. 행사의 3가지 뜻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부스를 준비해 행사장에 온 방문객들에게 다시금 피리를 불며 '인산인해'라는 뜻을 다시금 느끼게 만들었다.
이번 'AGF 2023'에서의 호요버스 부스는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호요버스의 IP별로 준비된 미니게임 및 포토존, 팬들의 시선을 끌어모을 스테이지 프로그램, 최근 테스트를 진행하며 관심을 받고 있는 '젠레스 존 제로'의 시연이 가능한 시연존을 준비하며, 크게 4개로 나뉘어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굿즈하면 호요버스인 만큼 이번 행사에도 게임별로 다양한 굿즈를 준비해 많은 방문객들이 입장하자마자 호요버스 부스로 달려가 굿즈를 구매하려는 모습을 보여줬다. 굿즈 대기열은 무대 뒷편에서 확인할 수 있었는데 '원신', '붕괴 3rd' & '붕괴: 스타레일', '미해결 사건부' 크게 3줄로 나뉘어져 있었다.
처음에 굿즈 대기열이 이거밖에 안보여서 방문객들이 다른 부스에 먼저 간 줄 알았다 / 게임와이 촬영
헛웃음이 나오게 만드는 대기열 원신, 붕괴 시리즈, 미해결 사건부로 나눠서 대기열을 관리했다 / 게임와이 촬영
이번 AGF에서 판매되는 원신 굿즈의 모습 / 게임와이 촬영
이번 AGF에서 판매되는 스타레일 굿즈의 모습. 스타레일의 경우 공식으로 판 경우가 없기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 게임와이 촬영
호요버스의 근본 붕괴 관련 굿즈도 현장에서 판매됐다 / 게임와이 촬영
미니게임 존도 마찬가지였다. '원신'은 푸리나 찾기, '붕괴: 스타레일'은 헤르타의 빙글빙글, '붕괴 3rd'는 두근두근 사랑의 톱이 있었는데, 각 게임들의 특징을 잘 살려내 팬으로 하여금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다. 게다가 '붕괴 3rd'의 경우 지난 팝업스토어에서 볼 수 있었던 율자 제레 배경의 문과 낫을 전시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숨은 푸리나 찾기라.... / 게임와이 촬영
헤르타의 빙글빙글. 살살치라는 안내문이 적혀있는 것이 특징 / 게임와이 촬영
붕괴3rd의 미니게임에 집중하고 있는 이용자의 모습 / 게임와이 촬영
메가박스에 출근했던 쓰레기통도 다시금 볼 수 있었다 / 게임와이 촬영
미니게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계네빈과 토파즈의 굿즈 / 게임와이 촬영
앗 열면 소리나던 문이다! / 게임와이 촬영
이동하는 사람들을 멈칫하게 만든 고퀄리티의 코스프레도 있었다. 그중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붕괴: 스타레일'의 코스프레. 고퀄리티의 은랑, 카프카, 블레이드, 경류, 경원의 코스어가 포토존에 등장하자 빠르게 사람들이 모여 촬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밖에도 '붕괴 3rd'의 키아나, 엘리시아, 제레와 '원신'의 폰타인 캐릭터들이 포토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코스프레 포토존 시작 당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은 붕괴 스타레일 코스어들 / 게임와이 촬영
원신은 폰타인 컨셉의 코스어들이 포토존에 등장했다 / 게임와이 촬영
붕괴3rd는 키아나, 제레, 엘리시아가 포토존에 등장했다 / 게임와이 촬영
쉴 틈 없이 진행되는 무대 이벤트도 호요버스 부스 구경의 재미를 가져다줬다. 12시 30분에 진행된 '붕괴: 스타레일' 릴레이 그림 그리기에는 연선생님, 낡은창고 작가가 참여해 현장 이용자들로 구성된 팀을 만들어 이른바 연상 퀴즈를 진행했다.
빠르게 맞춘 팀이 승리하는 규칙으로 진행됐는데 작가들이 릴레이 그림 그리기의 마지막 순번에 배치되어 있다보니, 릴레이 그림의 마지막에 캐릭터의 특징이 크게 표현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러다보니 무대 이용자들이 마지막까지 그림을 확인한 다음에 정답을 맞추는 모습이 자주 등장했다.
서로 5초씩만 그림을 그려서 현장 이용자들이 맞추는 릴레이 그림그리기 이벤트 / 게임와이 촬영
가끔식... 어지러운 작품이 나온다 / 게임와이 촬영
연선생님 팀에서 그린 부...현? / 게임와이 촬영
인기 작가들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 게임와이 촬영
'젠레스 존 제로'의 시연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작년 지스타에서도 엄청난 대기열을 보여줬던 게임인 만큼 방문객들의 관심이 굉장했는데, 한 이용자는 "작년 지스타에서 '젠레스 존 제로' 시연을 하지 못해 이번 AGF에 방문하게 됐는데, 실제 플레이를 해보니 너무 재미있었다. 모두가 할 수 있게 공개 테스트 한 번만 진행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젠레스 존 제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엔비와 니콜 / 게임와이 촬영
생각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젠레스 존 제로의 시연을 위해 agf에 방문했다 / 게임와이 촬영
행사 마지막에 진행되는 럭키드로우 시간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호요버스 부스에 남아있었다. 감우 에디션을 포함한 다양한 굿즈가 경품으로 걸려있다 보니 늦은시간까지도 이용자들이 무대에 남아 행사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마지막에 진행되는 럭키드로우에도 이용자들이 많이 남아 있었다 / 게임와이 촬영
감디션의 주인공은 250번! / 게임와이 촬영
이처럼 호요버스는 자사의 모든 IP를 이번 'AGF 2023'에 사용하면서 메인 스폰서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줬다. 과연 2일차 호요버스 부스에는 얼마나 많은 이용자가 방문할 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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