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리뷰] 스위치에서도 즐기는 공포 인터랙티브 무비 '리틀 호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19 10:55:05
조회 33 추천 0 댓글 0


다크 픽쳐스 시리즈의 2번째 작품 '리틀 호프'가 스위치로 출시됐다.

다크 픽쳐스는 슈퍼매시브게임즈가 개발하는 공포 인터랙티브 무비 게임 시리즈다. 현재까지 총 4개의 게임이 출시됐고 앞으로도 4개의 신작이 더 개발될 예정이다. 원래 이 게임은 PC와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로 출시됐지만 올해 5월부터 스위치로 출시되고 있다. 

올해 갑자기 1탄 '멘 오브 메단'이 출시되더니 이번에는 2탄 '리틀 호프'가 출시됐다. 몇 년전만 해도 슈퍼매시브게임즈는 이 시리즈의 스위치 버전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스위치는 휴대가 가능한 게임기라는 특성상 다른 콘솔 게임기에 비해 성능이 뒤떨어진다. 당연히 스위치로 이 게임을 출시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수 밖에 없다.

스위치로 출시된 '리틀 호프'는 PC나 플레이스테이션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그래도 꽤 인상적인 그래픽을 보여준다. 실제 배우 윌 폴터가 게임 속 앤드류 역할을 맡는 등 한편의 공포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느낌으로 플레이하면 된다. 이 게임은 기상 악화 속에서 주행 중이던 버스가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버스에 타고 있던 4명의 대학생과 교수는 리틀 호프라는 외딴 마을에 발이 묶이고 만다. 이후 정체불명의 괴물이 플레이어와 일행을 노리는 한편 300여년 전 과거에 발생한 마녀 재판 사건과 얽히면서 주인공 일행은 이를 파헤쳐야 한다.


집에 불났어요!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게임 진행이 달라진다


안개 때문에 앞이 안보이는데...


게임 진행은 일반적인 인터랙티브 무비의 방식을 벗어나지 않는다. 게임 플레이 도중 분기점이 나오면 제한 시간 안에 1개의 메뉴를 선택해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게임의 향방이 달라진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누군가는 죽을 수도 있다. 선택에 따라 게임 결과가 달라지며, 그 과정에 따라 엔딩도 변화한다.

시종일관 어둡고 깊은 안개 때문에 탁하고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하며 공포스러운 장면이 펼쳐진다. 이 게임은 공포 인터랙티브 무비 게임답게 어둡고 음산한 분위기가 이어진다. 인터랙티브 무비 게임이기 때문에 조작에 어려운 것은 없다. 그냥 캐릭터들과 대화하고 선택하며 길을 따라 이동하고 빛이 나는 특정한 사물을 발견하면 조사하면서 힌트를 얻으면 된다. 누구라도 시간만 투자하면 엔딩까지 도달이 가능하다. 또한 혼자 플레이해도 되고 쉐어스토리를 통해 온라인으로 다른 사람과 게임을 진행하거나 무비 나이트를 통해 캐릭터 1명을 선택한 뒤 해당 캐릭터를 직접 조작하며 그와 관련한 사건과 스토리를 진행해도 된다.


사물을 살펴보며 힌트를 얻자


음산한 분위기가...


다크 픽쳐스의 작품이 계속 스위치용으로 출시되는 것을 보면 앞으로도 이 시리즈가 계속 스위치로 출시될 것 같다. 장르의 특성상 게임 전개가 느리고 대화도 많지만 한편의 미드나 영화를 보는 느낌으로 느긋하게 플레이하면 된다. 인터랙티브 무비는 그런 게임이다.

이 게임은 전작보다 더 좋아진 그래픽과 공포감 등을 느낄 수 있으나 일부 스토리의 개연성이나 일부 애니메이션은 개선의 여지가 있다. 엔딩까지는 약 5시간 정도가 걸린다. 아직 이 게임을 안했다면 공포 영화 한편 본다고 생각하고 플레이해 보기 바란다.


권총을 발견했다


너는 누구냐



▶ [리뷰] 다크 픽쳐스의 출발을 알린 인터랙티브 무비 게임 '맨 오브 메단'▶ 여름이니까 시원한 거 없나…더위를 날려버릴 공포 게임 추천▶ [리뷰] 다크 픽쳐스 엔쏠로지의 두 번째 무서운 이야기.. 리틀 호프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5590 롤드컵 LPL팀에게 유독 강한 'T1-페이커', 4번째 우승컵 들어올리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44 0
5589 세계 최강의 배틀그라운드 팀은?...태국 방콕에서 'PGC 2023'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38 0
5588 [칼럼] 지스타가 보여준 또 다른 게임 산업의 미래 '다양성과 AI'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45 0
5587 [지스타/뉴노멀] 참여만 해도 5만원...'템페스트' 부스 인산인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42 0
5586 [지스타/그라비티] PC콘솔 게임 3종이 보여줄 매력은 어떤 것?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41 0
5585 [지스타/빅게임] '원신'과 비벼도 될 퀄리티 '브레이커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56 0
5584 [지스타/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말하는 게임과 콘텐츠의 혁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41 0
5583 [지스타/위메이드] 2024년 기대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 관심 폭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42 0
5582 [인터뷰] 캐릭터 하나하나에 진심…개발자가 말하는 '데미스 리본'의 특징과 목표는? [1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2430 2
5581 게임대상 'P의 거짓' 네오위즈가 쏜다...최대 80% 할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45 0
5580 [지스타/넷마블] 20년만에 탄생한 SF MMORPG 후속작 'RF 온라인 넥스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39 0
5579 [지스타/에픽게임즈] 가장 줄이 길었던 '창세기전' 보다 주목해야 할 '이것'은?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1084 1
5578 [인터뷰] 엔씨 개발자가 답하는 '프로젝트 BSS,' '배틀크러쉬', 'LLL'의 모습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66 0
5577 [핸즈온] 기대와 우려 속에 드디어 공개된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은 어떤 모습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44 0
5576 [지스타/엔씨] 다양성과 변화 추구…엔씨, 오프닝 스피치에서 신작 6종의 공식 영상 최초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41 0
5575 [지스타/넷마블] 새로운 IP 가득한 넷마블 부스 '북적북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45 0
5574 [지스타/엔씨] 시연관 3종 중 'LLL'에 200명 줄 서며 관심 폭발한 엔씨 부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41 0
5573 [지스타/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 성공을 확신하는 이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35 0
5572 [지스타/위메이드] 롯데 치어리더 공연까지...시연 열기로 불타올랐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32 0
5571 [지스타/위메이드] 깔끔한 그래픽에 타격감 굳!...'판스타틱4베이스볼' 시연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41 0
5570 콘솔이 대세...'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사전 판매 1시간만 조기 매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46 0
5569 '블루 아카' 몰?루 이모티콘에 이어 햄버거 출시 [1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1332 19
5568 [지스타/넷마블] '아레스' 생각나는 'RF온라인 넥스트' 핸즈온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37 0
5567 [지스타/넷마블] 넷마블표 '스타레일'...'데미스 리본' 핸즈온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34 0
5566 [지스타 핸즈온] '원신' 빼박 '7개의대죄 오리진'...그 이상, 그 이하? [1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1184 1
5565 [지스타/엔씨] 손 맛이 느껴지는 강력한 공룡?... 엔씨소프트의 난투 액션 '배틀크러쉬' 시연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37 0
5564 [지스타/엔씨]2가지 전투 방식이 특징...오픈 필드에 턴제를 더한 '프로젝트 BSS' 시연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45 0
5563 [지스타/엔씨] 직접 해보니 괜찮은데?...그래픽과 전투에서의 기대 이상의 재미를 준 'LLL' 시연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39 0
5562 [지스타/위메이드] 고퀄 그래픽에 몰입감↑...'레전드 오브 이미르' 체험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35 0
5561 롤드컵 3회 우승의 '페이커' 이상혁, 네번째 우승 도전한다 [2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1034 14
5560 [지스타/스마일] 지키고 싶은 가치는 지켜라...금강선 디렉터의 실패와 파훼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40 0
5559 플레이즘, 게임 통해 성격 진단하는 '리파인 셀프: 성격진단 게임'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44 0
5558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16일 예판ㆍ시연 시작...'창세기전M'도 출시 임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44 0
5557 대상 포함 6관왕 달성…2023년 대한민국 게임 대상은 'P의 거짓'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37 0
5556 박찬화-곽준혁 선수, 'FC 온라인' 승자는?...'2023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30 0
5555 [지스타/뉴노멀] 1인당 최대 15만 원 쏜다...'템페스트' 지스타 특별판 다운로드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33 0
5554 [지스타/크래프톤] '심즈' 보다 한 수 위?...크래프톤표 심즈 '인조이(inZOI)' [1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1005 3
5553 '짱구는 못말려' 캐릭터가 '애니팡3' 주인공?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37 0
5552 '원신'에 1위 빼앗긴 '리니지M', 업데이트로 1위 재탈환하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40 0
5551 전통과 현대적인 요소가 한꺼번에...'배그', 오는 12월 6일 신규 맵 '론도' 열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40 0
5550 넥슨, 슈팅게임 '베일드 익스퍼트' 서비스 종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42 0
5549 펄어비스, 연말 '검사·검사M', '2023 칼페온 연회'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41 0
5548 넥슨 '크아'와 '컴투스', 크리에이터 모집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34 0
5547 더 게임어워드(TGA) 후보에 페이커와 '배그'가 올랐다...2개 부문 후보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32 0
5546 200일 맞은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간다...'레전드 오브 이미르' 영상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35 0
5545 [지스타/웹젠] 누가 더 매력적?...미리 보는 서브컬처 게임 3종 코스프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35 0
5544 [지스타/넷마블] RF온라인 '커스텀 PC' 쏜다....배그, 검사, 신의탑 등 '커스텀 PC' 바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46 0
5543 [지스타] 뭐부터 할까?…제 1, 2전시장 기대작 시연 동선 짜기 A to Z(맵)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37 0
5542 [기획] 프리패스에 경품까지...지스타 실속 챙기는 방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28 0
5541 [지스타/엔씨] '소통'과 '다변화' 총대 멘 서민석 센터장이 보여줄 새로운 엔씨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3 45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