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엔딩은 3가지...출시 앞둔 국내 최초의 소울라이크 게임 'P의 거짓'의 이모저모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30 07:21:24
조회 115 추천 0 댓글 0


국내 최초의 대작 소울라이크 게임 'P의 거짓'의 출시가 다가오고 있다.

'P의 거짓'은 국내 게임업계의 새로운 도전을 알리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모바일 게임, MMORPG 위주로 개발되는 국내 게임계에서 보기 드물게 콘솔과 PC로, 그리고 대중적이지 않은 소울라이크 장르를 도전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약 4년 이상의 개발 기간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P의 거짓'이 최초로 공개됐던 2021년 11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시도를 펼친다는 점에서 응원을 받았으나 한편으로는 해외 게임들의 완성도에 미칠 수 있을까 하는 불안함을 가지는 시선도 있었다. 하지만 첫 공개 이후 1년이 지난 2022년 게임스컴에서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게임스컴 어워드에서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 최고의 롤프레잉, 가장 기대되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등 3관왕을 차지하면서 이 게임에 대한 기대감은 크게 높아졌다. 지난해 게임스컴을 통해 신데렐라가 된 이 게임은 지스타에서의 시연을 통해 국내 게이머들에게도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네오위즈는 테스터들과 꾸준한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나갔다. 특히 소울라이크 게임을 탄생시킨 프롬소프트의 게임은 너무 높은 난이도와 복잡한 길찾기로 인해 진입 장벽이 높다는 의견도 있으나 'P의 거짓'은 그보다는 좀더 쉬운 구성과 레벨 디자인으로 소울라이크 입문작으로서 좋을 것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게임스컴 이후에 공개된 정보들을 보면 게임 난이도와 밸런스 등에 대해 많은 변화와 개선을 한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엇박자 공격은 소울라이크 게임에서 필요한 요소지만 초반에는 엇박자 공격이 난이도를 높이는 요소가 되기 때문에 데모 버전 이후에는 엇박자 공격에 대한 밸런스를 조절했다고 밝혔다. 

덕분에 게임 초반부터 난이도가 급격하게 상승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통 프롬소프트의 소울라이크 게임은 친절한 힌트 대신 우리는 강하게 키운다! 라는 느낌으로 죽으면서 직접 배워! 라는 느낌이 강한데, 이러한 요소로 재미를 느끼는 사람도 있지만 반대로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P의 거짓'은 초보자라도 도전해 볼만한 소울라이크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신경을 쓴 것을 알 수 있다. 덕분에 프롬소프트의 게임 보다는 친절하고 초반에는 게임에 적응할 수 있는 적당한 난이도를, 그리고 이후부터 어려워지면서 소울라이크 게임의 매운 맛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의 볼륨은 약 30시간 정도의 규모를 가지고 있다. 개발진들이 계속해서 밝힌 부분으로 예상보다 큰 볼륨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죽으면서 반복하는 플레이를 생각하면 실제 플레이 시간은 더욱 길어질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긴 플레이 타임을 강조한 게임답게 다양한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무기에 내구도 시스템을 추가했다. 덕분에 내구도가 떨어지기 전에 무기를 수리해야 한다. 개발진들은 다양한 무기를 사용해 보도록 내구도 시스템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3개의 엔딩을 가지고 있어 한번 엔딩을 본 이후에도 다회차 플레이를 유도하고 있다. 피노키오가 주인공인 게임답게 거짓말을 하는 것에 따라 엔딩이 변화한다.

결론적으로 'P의 거짓'은 소울라이크 입문작으로서 도전해 볼만한 게임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반 액션 게임처럼 쉽지만은 않다. 소울라이크 게임답게 난이도 선택이 없다. 그래서 이 게임 역시 죽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게임을 진행하면서 적의 위치를 파악하며 조금씩 배워나가야 한다. 보스전 역시 보스의 패턴을 파악하고 약점을 파고들며 공략해야 한다. 

'P의 거짓'은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소울라이크 게임이자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싱글 플레이 전용 게임이다. 네오위즈는 아직 게임을 출시하지도 않았지만 벌써부터 DLC를 준비하고 있다. 아직 출시되지 않았는데 추가 작업을 진행한다는 것은 이 게임에 대한 자신감이 높다는 의미가 아닐까?



▶ [게임스컴] 작년 3관왕이 돌아왔다…P의 거짓, 게임스컴 맞춰 신규 트레일러 공개▶ [포토] 스타필드에서 만나는 스타급 개발자와 한정판....'P의 거짓' 사인회 현장▶ 네오위즈, 'P의 거짓' 등 신작 11종으로 2분기 부진 털어낸다▶ 'P의 거짓', 국내 이용자 만난다...본격 출시 행보 시작▶ '보노보노' 모바일 게임으로 나온다...네오위즈, '갓슈벨', 'P의 거짓' 등 신작 풍년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5288 [기고] 엉덩이 흔들기 게임 2200만DL..3Q 톱3 하이퍼캐주얼 게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121 0
5287 [기고]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e스포츠의 성과와 과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63 0
5286 오랜만에 마리오와 소닉이 맞붙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64 0
5285 닌텐도, 현행 스위치 2025년까지 게임 출시 약속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80 0
5284 국내 팬들이 바라던 '레드 데드 리뎀션' 완전판이 탄생했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131 1
5283 서울을 LoL로 만든다…라이엇게임즈, 서울 곳곳에서 롤드컵 이벤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74 0
5282 '아덴성'을 차지하라...'리니지M', '마스터 공성전 아덴'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61 0
5281 '로스트아크', 카멘 레이드 대리 이용자에게 영구 정지 처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100 1
5280 카이로소프트, '도라에몽' 게임 신작 2024년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83 0
5279 '와우2(WOW2)' 나오나? "블리즈컨에 WOW 소식 가장 많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78 0
5278 퍼즐+수집형 RPG...컴투스, '더 워킹데드: 매치 3' 글로벌 예약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46 0
5277 '데드사이드클럽', 콘솔 버전으로 재탄생...'사이드불릿'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60 0
5276 예전 같지 않은 30주년 '프린세스 메이커'...또 신작 나온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74 0
5275 '블루 프로토콜' 출시일과 최강 클래스(캐릭터) 순위는? [1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1237 2
5274 [체험기] '또 나만 진심이었… 어?'… 현장에서 확인해 본 '블루 아카이브 X 현대백화점 PEER' 팝업스토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68 0
5273 [인터뷰] '쉽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전략 게임' … 개발진이 설명하는 '워크래프트 럼블'의 모습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49 0
5272 뉴진스가 부르는 LoL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GODS' 공개...'데프트' 뮤직비디오 등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50 0
5271 웹젠ㆍ카카오게임즈, 게임 속 신규 컬래버 캐릭터 속속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54 0
5270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그' 아쉽다...한국 e스포츠 종목 순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57 0
5269 22년 게임대상은 '던파M'...23년은 '니케'ㆍ'데이브'? [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1161 4
5268 해외 유명 게임사의 계속되는 구조조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54 0
5267 크래프톤 '디펜스 더비', 장기 흥행 시동?...신캐 '위치'로 분위기 UP↑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39 0
5266 "랑그릿사, 원신이 보인다" '창세기전' 모바일 4분기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68 0
5265 빛강선, 미카미 신지 지스타 G-CON 투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77 0
5264 [리뷰] 이것이 최선이었을까? 아쉬움이 남는 '인피니티 스트라슈 다이의 대모험'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1190 2
5263 [체험기] 일레븐과 함께 배달왔습니다~… 첫 차타도 디저트 먹기 어려운 '이터널 리턴 X 스냅굿 수유' 컬래버 카페 체험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74 0
5262 [리뷰] '페이트' 팬이라면 놓칠 수 없을 작품…무쌍과 RPG를 결합한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70 0
5261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한국 대표팀 은메달 획득 … 1위는 중국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67 0
5260 SIE, 짐 라이언 대표 내년 3월에 은퇴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1 82 0
5259 [리뷰] 알고 보면 에이다 누나도 바빴다…'바이오하자드 RE4 세퍼레이트 웨이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1 66 0
5258 [리뷰] 아돌의 모험은 끝이 없다…'이스 10 노딕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1 69 0
5257 [항저우 아시안게임] '롤'은 금메달, '모배'는 8강 진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9 72 0
5256 '스트리트 파이터 V' 김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첫 번째 금메달 획득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9 81 0
5255 [항저우 아시안 게임] 페이커 없이도 중국 완파..'은메달 '확보 [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8 297 2
5254 '모배' C조 1위 한국 윤상훈 감독 "메달 경쟁 가능할 것"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8 151 0
5253 원나블이 진짜 모였다…IP 합법으로 사용한 '소년점프 어셈블' 테스트 시작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8 148 0
5252 아시안게임 '모배' 결승전은 국내 중계 볼 수 있는 3곳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7 75 0
5251 초밥집 다음은 좀비 아포칼립스...넥슨 신작 '낙원은 "좀비가 사람을 사냥하는 진짜 생존 게임" [8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7 8016 26
5250 '데이브 더 다이브' 민트로켓, 좀비 게임 선보인다...'낙원' 영상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7 80 0
5249 엔씨의 순한맛 '퍼즈업'은 방향키가 '신의 한수'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7 127 0
5248 [금주신작] 퍼즈업· 크리티카·마녀의 샘R K-게임 3종 글로벌 출시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7 89 0
5247 아직 못다한 이야기...'블루아카', 신규 학생 추가 및 팝업스토어 오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7 74 0
5246 늘 한가위만 같아라...넥슨-엔씨-카카오게임즈, 추석 이벤트 '풍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7 70 0
5245 "TGS에서 불붙은 K-게임 IP 쟁탈전"...넥슨은 '던파 듀얼' 선봬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7 860 1
5244 '원신' 4.4버전, 'GTA6' 60페이지 정보...인기 게임 '유출' 정보에 관심 UP↑ [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7 1829 2
5243 '창세기전' 12월 출시 확정...1990년대 게임 4종의 부활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124 0
5242 [항저우 아시안게임] 'FC온라인' 석패, 기회는 있다...'스트리트 파이터 V' 동메달 확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55 0
5241 [인터뷰] 귀염뽀짝한 볼따구가 최고…에피드게임즈가 솔직하게 오픈한 '트릭컬: 리바이브'의 A to Z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57 0
5240 '메이플·FC24'...MZ세대 겨냥 '팝업스토어 열풍'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57 0
5239 크래프톤, '디지털 인재 잘 키운다' 국가 공식 인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5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