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컨콜] 장현국 대표 "중국 사업으로 결과물을 집대성할 시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09 10:53:39
조회 147 추천 0 댓글 1


위메이드 9일 2023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위메이드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약 1593억원, 영업손실 약 403억원, 당기순손실 약 294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매출액은 신작 '나이트 크로우' 성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약 46% 증가한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한편, 위메이드맥스의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은 약 156억원, 영업이익은 9억원, 당기순이익은 약 8억원을 달성했다.


위메이드 2분기 실적 /IR보고서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이 큰 성장을 하고 있기에 기술 경쟁력을 갖춘 위메이드에게도 많은 기회가 생기고 있다"라며 "올해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아울러 신작 개발과 위믹스 생태계 인프라 구축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장현국 대표 "중국 사업으로 그 결과물을 집대성할 시기"

장현국 대표는 9일 진행된 컨퍼런스 콜 인삿말에서 "오늘은 중국 게임 시장과 관련해서 말씀드린다. 몇 년간 침체됐던 중국 게임 시장은 여러 모로 좋은 사업적 환경을 맞이하고 있다. 중국 정부 차원에서 게임 산업의 진흥을 선언하고 약속한 것이 지난 산업의 침체를 턴어라운드 시키는 큰 동력이 되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게임 시장인 중국이 다시 열리고 성장의 기지개를 켜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 2001년 중국에 출시한 '미르의 전설 2'를 시작으로 위메이드는 중국 사업에 긴 역사를 갖고 있다. 2015년에는 '열혈전기M'이 중국 모바일 시장 1등도 했다. 물론 성공만 있던 것은 아니고 저작권 침해, 소송 같은 시련도 겪었다. 이는 특수한 경험으로 이를 통해 위메이드가 중국 게임 시장 사업에 남다른 경쟁력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 "중국 시장에서 과거의 분쟁을 정리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작업을 꾸준하게 진행 중이다. 사업을 하는 회사로서 모든 분쟁도 사업을 위해서 정상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한 것으로, 이제 중국 사업으로 그 결과물을 집대성할 시기가 왔다. 한창 마무리 중인 일들을 조만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다 위메이드의 성취, 도전과 시련, 그 모든 시간을 기다려 주신 분들에게 특별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위메이드


◇ 위메이드의 2분기 사업 성과와 3분기 현황 및 계획

매드엔진이 개발하고 위메이드가 서비스하는 '나이트 크로우'는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 1위를 기록했다. 서비스 100일이 지난 현재 장기흥행 게임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는 블록체인 게임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이미 검증된 국내 게임 시장의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기 신작은 위메이드 및 종속 회사에서 북유럽 신화 기반의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SNG 게임 '러브 레시피', 'MMORPG '미르의 전설 2 기연', 수집형 RPG '발키리어스', 캐주얼 게임 '어비스리움 오리진', 퍼즐 RPG '던전앤스톤즈'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준비 중이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


한편 위믹스 3.0 생태계 확장을 위해 중동 등 여러 지역의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2분기에는 사우디 아라비아 투자부 및 아랍에미리트 글로벌 테크 기관 허브71과 상호 협력 파트너십 MOU를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중동 및 북아프리카에서 사업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사의 전략적 투자사인 마이크로소프트와는 콘솔 FPS 게임 '디스민즈워'를 포함 다양한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위믹스 플랫폼 확장과 유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을 출시 중이며 위믹스 코인의 상장 거래소를 늘려가고 있다. 위믹스플레이는 2분기 이후 8개의 신작 블록체인 게임이 온보딩됐다. 지난 7월, 글로벌 정보서비스 기업 클래리베이트에서 발표한 글로벌 100대 신규 브랜드에 한국 IT 기업 최초로 위믹스가 선정됐다.

2분기 매출은 1593억원으로 신작 '나이트 크로우'의 성공적인 성과가 반영되며 창사 이후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비용은 1996억원으로 '나이트 크로우' 광고비와 매출연동지급 수수료 증가에 따라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이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손실 폭이 감소하며 40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법인세 비용이 반영되며 29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맥스 연결매출은 로열티 매출이 감소 등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한 15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비용은 광고선전비 및 지급수수료 감소로 전분기 대비 3% 감소한 14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감소했다.

◇ 위메이드의 '미르 4', '미르M' 등의 중국 출시 준비 상황은?

컨퍼런스콜 현장에서는 '미르 4', '미르M' 등의 중국 출시  준비 상황 및 '나이트 크로우'의 현재까지의 매출 지표 상황 등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에 대해 위메이드 담당자는 "중국과 관련해서는 크게 3가지 정도의 진행이 있을 예정이다. 먼저 우리의 캐시카우였으나 분쟁으로 인해 충분히 역량을 발휘하지 못한 '미르의 전설 2' 라이선스를 어떻게 할 것인가. 다음은 '미르4''와 '미르M'의 중국 출시, 마지막으로 지금까지의 분쟁을 어떻게 정리할 것인가 정도가 있다. 중국의 이해 관계사들과의 합의와 협력에 의해 윈윈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자는 큰 틀에 대한 합의를 통해 하나씩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치열한 미르4 공성전, /난닝구 채널


이어 "처음부터 중국 출시를 염두하고 개발했던 게임으로 '미르4'와 '미르M'은 중국어 빌드는 이미 완성했다. 다음 단계는 퍼블리셔 선정과 판호를 받고 서비스하는 단계로 진행될 것이다. 계약부터 판호 발급까지는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르' IP를 가지고 사업 전개를 하고 다른 게임의 중국 출시도 이어서 진행될 것이다. '나이트 크로우'는 7월에도 일매출 9억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8월도 비슷하게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르M의 전투 장면


또한 현장에서는 인건비, 광고비 등 비용이 계속 증가하는 것 같다는 질문도 나왔다.

여기에 대해 위메이드 담당자는 "나이트 크로우'는 위메이드가 퍼블리셔 몫만 인식하기 때문에 매출의 일정 부분만 잡힌다. 이에 따라 이익개선 효과가 작은 이유였던 것 같다. 오픈 때 마케팅비와 트래픽과 관련한 시스템 인프라 비용이 과도하게 발생한다. 오픈 이후 마케팅비는 많이 줄었고 트래픽 역시 게임을 플레이하는 사람 위주로 남았기 때문에 역시 안정화되고 있다. 현재 매출 수준이 계속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이익은 계속 증가할 것이다. 또한 글로벌 버전도 출시할 것이기 때문에 고정비의 증가는 최소화하고 서비스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이익 개선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위메이드 2분기 비용 내역 /IR보고서



▶ 게임사 2Q 실적 발표 8월 9일 초집중...호실적 게임사는?▶ '나이트 크로우' 월드 던전 못 가는 이용자들 불만...100일 이벤트로 풀어볼까?▶ 무협 '미르4'가 서구권에서 잘 나가는 이유...'밤까마귀', 봄을 부를까?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4965 게임 치료제 일냈다...드래곤플라이 주가 상한가 이유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155 0
4964 조선판 세키로의 묵직한 손맛...'킹덤: 왕가의 피' 핸즈온 [8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5562 8
4963 [게임스컴] 작년 3관왕이 돌아왔다…P의 거짓, 게임스컴 맞춰 신규 트레일러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91 0
4962 '아머드코어6', 철권8' 시연 가능…반다이남코, 기대작들고 FUN EXPO 2023 참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116 0
4961 '칼부림 예고' 게임업계도 비상...컴투스 이어 엔씨도 재택근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155 0
4960 '배그' 대회 'PGS 2' 소닉스 우승하며 마무리...韓 '다나와' 4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101 0
4959 '무제' ·'퀸즈나이츠'·'세나 키우기'...방치형 게임이 뜬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111 0
4958 서브컬처에 빠진 웹젠...'라그나돌' vs 에이밍 신작 예상 매출 비교 [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1247 0
4957 '메이플스토리M', 中 시장에서 날다...단숨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4위 [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1670 7
4956 파이널 MVP는 쵸비…젠지, T1을 3대 0으로 꺾으며 LCK 3회 연속 우승 차지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117 1
4955 [포토] 스타필드에서 만나는 스타급 개발자와 한정판....'P의 거짓' 사인회 현장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8 163 0
4954 엉덩이와 엉덩이가 만났다...'니케X니어 오토마타' 컬래버 [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8 508 7
4953 [인터뷰] 진짜 막고라 가능…죽으면 끝나는 '와우 클래식' 하드코어 서버만의 특징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8 166 0
4952 엔씨 IP 창작성 인정받았다...'리니지M', 'R2M' 표절 일부 승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8 133 0
4951 '에픽세븐', '길티기어'에 이어 애니 'Re:제로'와 컬래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8 106 0
4950 컴투스 '크로니클' 1년간 500억 예상 매출...'잔치' 시작됐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8 92 0
4949 올해도 돌아왔다…'콜 옵 듀티 : 모던 워페어 3' 11월 10일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8 81 0
4948 2023년에 MSX용 롬 카트리지?...빅콤, '자낙' 한정판 출시 [1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8 2782 10
4947 하이브IM, '별되2' 이어 신작 RPG '프로젝트OZ' 출격 준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8 97 0
4946 제 2의 '데이브'를 꿈꾼다...넥슨의 기대작 '퍼스트 디센던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8 92 0
4945 '던파' 사용 시간 99.83%↑...'서든'·'로아'의 순위 반등 전략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8 113 0
4944 [게임스컴] 게임스컴 2023 '붉은사막'이 'P의 거짓' 바통 잇는다 [1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8 3071 7
4943 인디에 진심인 네오위즈-스마일게이트, BIC 2023 참가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7 111 0
4942 LCK 3회 연속 우승 노리는 젠지 "누가 올라와도 우승하겠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7 75 0
4941 대작 게임인데 한국어 미지원…한국 게임 시장이 그렇게 우습나? [10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7 2105 10
4940 엘븐가드에서 선계까지…'던파'의 역사가 담긴 '던전앤파이터 심포니' 열린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7 131 0
4939 서울대 교수 투입된 엔씨표 '인공지능', 곳곳에서 열매 맺는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7 112 0
4938 위메이드, 영업손실에도 '적극 매수' 권장 이유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7 81 0
4937 K-콘솔게임 폭발적으로 늘어날까?...에픽, 콘솔 크로스 플레이 지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7 85 0
4936 "의미 있나?" vs 다시 해 봐야" '디아블로3' 싱글 모드 출시 [2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7 3029 3
4935 넷마블 '신의탑' 수영복 캐릭터 등장...'그랑사가'와 '던전스토커'에도 신캐 추가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6 272 0
4934 다른 서버로 이사갈까...'아키에이지 워'·'프라시아 전기' 서버 이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6 118 0
4933 한국은 'P의 거짓' 엑박 패키지 버전 안 나온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6 160 0
4932 [게임스컴] "드디어 나오는구나" '별이되어라 2' 게임스컴 신규 영상 공개 [3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6 3853 0
4931 지스타 리뉴얼 오픈...위메이드는 메인 스폰서, 엔씨는 'TL', 넥슨은 불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6 85 0
4930 '던파', 18주년 이벤트로 PC방 사용시간 130% UP↑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6 124 0
4929 토종 무협 RPG가 왔다...팡스카이, '무제: 십대고수' 출시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6 248 0
4928 '디아블로4' 골드 아이템 복사 악용...이용자 거래 중단 [3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6 5642 13
4927 넥슨 '메이플스토리' 웹소설ㆍ웹툰 나온다 [2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4 1467 6
4926 프롬소프트의 성공신화…'아머드 코어 6'가 이어간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4 157 0
4925 소니, 소문의 플레이스테이션 5 프로 정말 출시하나?...마이크로소프트의 맞대응 전략은? [3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4 4199 10
4924 락스타게임즈, '레데리' 재출시에서 'GTA' 리마스터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2 248 0
4923 '젤다'도 뛰어넘었다…'발더스게이트 3' 광풍 어디까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465 1
4922 '검은사막'의 한국 사랑은 계속된다...아침의 나라에 이어 '태극기' 컬래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265 0
4921 [게임스톡] 엠게임 2Q 최대 매출 소식에 고가 11%↑...120일선 터치, 60일선 지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162 0
4920 경찰, '페이커' 살해 예고한 작성자 추적중…T1, '선수 보호를 최우선으로 대비중'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282 0
4919 초밥집 다음은 몬스터 헌터?…넥슨, 민트로캣 신규 페이지 LAB 에 '프로젝트 V' 공개 [2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1822 8
4918 [인터뷰] 개발자들이 말하는 '오버워치 2' 신규 영웅 일리아리의 모습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206 2
4917 상어가 나타났다...'낚시의 신: 크루', 보스 모드 추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147 0
4916 [인터뷰] 예측하지 못한 장소에서의 전투가 차별점…'오버워치 2' 신규 PVP 모드 플래시포인트의 모습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12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