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주총] 엔씨는 'BM 변화', 넷마블은 '3인 체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3.29 15:31:18
조회 3614 추천 0 댓글 43
29일 엔씨와 넷마블이 각사에서 주주총회를 진행했다. 엔씨는 '리니지' 시리즈로 인해 붉거진 BM 문제를 인정하고, 장르와 플랫폼, BM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했고, 넷마블은 사내이사가 3명이 되면서 지배구조가 3인 체제가 됐다. 엔씨는 'TL' 과 비MMORPG를, 넷마블은 중국 판호를 받은 다수의 게임을 향후 비전으로 내세웠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 엔씨 김택진 대표


엔씨 김택진 대표는 29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R&D 센터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플랫폼 다변화와 '비MMORPG'를 통한 글로벌 공략을 강조했다. 

'비MMORPG' 장르 중 하나가 '프로젝트M'이다. 이 타이틀을 통해 AI 기술과 디지털휴먼이라는 기술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이 외에도 엔씨는 '비 MMORPG' 신작 4종을 준비 중이다. 

플랫폼 다변화로 지목된 것은 'TL' 이다. 이 게임은 PC콘솔로 출시된다. 'TL'로 플랫폼 다변화를 이뤄내고, 비MMORPG 신작 4종으로 장르와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목표다. 

호요버스의 '원신'을 예로 들면서 BM(과금 체계)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주들의 지적에 김 대표는 "우리도 BM면에서 변신을 많이 하고 있다. 당장 돈이 되지 않더라도 잠재력 있는 분야에 과감하게 투자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게임학회 위정현 학회장이 주주총회에 참석, 윤송이 사장(CSO)  해임 안건을 긴급 제안했으나 상정되지 않았다. 학회장은 김택진 대표의 아내 윤송이 사장과 동생 김택헌 수석 부사장이 경영 요직을 차지하고 있어 사업구조가 고착화된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에 김 대표는 윤 사장은 인공지능으로 회사에 기여했고, 김 부사장은 해외 매출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김택진 대표 /엔씨소프트


같은 날 넷마블도 서울시 구로구 자사에서 주주총회를 진행했다. 이날 핵심 이슈는 부진한 실적의 인정과 지배구조의 개편이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세계 경제 불황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및 인플레이션 지속 등 비우호적인 경영 환경 속에서 신작 게임의 출시가 지연되고, 출시한 작품의 성과 역시 기대에 크게 못미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자체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신작 외에 기존 모바일 중심 전략에서 벗어나 PC와 콘솔을 아우르는 멀티 플랫폼 신작 출시를 통해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을 전망한다"며 "다수의 게임이 중국 판호를 발급받으면서 중국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매출을 예상하며, 실적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영식 대표 /넷마블


한편 회사 지배구조의 개편도 이루어졌다. 임기가 만료된 방준혁 의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으며, 이사회 강화를 위해 권영식, 도기욱 각자대표가 사내이사로 새롭게 선임됐다. 기존 넷마블 사내이사는 방준혁 이사회 의장이 유일했지만, 이번 신규 선임으로 인해 사내이사는 총 3인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넷마블 도기욱 각자대표  


넷마블 관계자는 "게임업의 특성을 고려해 보다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이사회 역할을 확대하고자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 외에도 윤대균 아주대 소프트웨어학과 교수, 이동헌 고려대 세종캠퍼스 글로벌비즈니스대학 교수, 황득수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 경영지원실장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선임, 총 9인의 이사회 체제로 전환했다.



▶ 게임사 주총 시즌...무슨 얘기 나오나?▶ [컨콜] '커진 덩치, 약해진 체력' 컴투스...23년 1조 원 목표 중 '제노니아' 비중은?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39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열애설 터지면 큰 타격 입을 것 같은 아이돌은? 운영자 24/03/25 - -
6477 출시 1년 '아키에이지 워', 2분기 글로벌 출시 준비 마쳤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25 0
6476 PC방 인기 게임 3종 동시 업데이트...'로아' 2계단↑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22 0
6475 적대 길드라도 500다이아 받고 가드를?...독창적인 '롬' 보호 시스템 반응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23 0
6474 시장의 8%를 얻기 위한 2023년 PCㆍ콘솔 신작 경쟁, 치열했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7 0
6473 [프리뷰] 넷이즈, 6:6 PVP 슈팅게임 '마블 라이벌즈' CBT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26 0
6472 [공략] NHN '다키스트데이즈' 쾌속 레벨업을 위한 생존 팁 몇 가지(QA)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25 0
6471 [체험기] 이것이 국산 액션 게임이다…'스텔라 블레이드' [2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2697 10
6470 [인터뷰]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 "'스텔라 블레이드', 몬스터와 플레이어가 전투의 합을 맞추는 액션 게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46 1
6468 마이크로소프트, 게임에 흑인, 성소수자 비율 검토한다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68 1
6466 기대작으로 평가받던 '드래곤즈 도그마 2' 비난 받는 이유 4가지 [1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809 2
6465 '라그나로크 오리진' 中 정식 론칭...앱마켓 상위권에 올라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32 0
6464 강대현·김정욱 넥슨코리아 이끈다...대표이사 공식 선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27 0
6463 블리자드, 디아블로 4·이모탈 동시 업데이트로 이용자몰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36 0
6462 블루 아카이브, '압도적' 매출 일본에서 팬덤 재확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55 0
6461 빌로퍼, '헬게이트' PC·콘솔 신작 만든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46 0
6460 로스트아크, 부위 손상 가능한 16인 레이드 나온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52 0
6459 아직 신청 안 했어? '닥닥M' 등 굵직굵직한 게임 테스트 열풍 [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792 1
6458 "영화 같다" 언리얼5로 만든 '미르5'가 온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62 0
6457 국내 100일 맞은 TL, 글로벌 CBT 피드백 받는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58 0
6456 MMORPG로 '상한가'까지...리벤저ㆍ라살라스 등 MMORPG 여전히 뜨겁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80 0
6455 에오스 레드, 모든 클래스 능력치 대거 상향↑에 스킬도 추가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30 0
6454 스팀 7만 '매긍' 뱀파이어 서바이벌 게임 나온다 [1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3359 1
6453 텍스트 입력하면 82개의 목소리(음성)로 들려준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47 0
6452 CDPR, '사이버펑크 2077' 콘솔판 무료 체험 제공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58 0
6451 우린 클래스가 달라…매출 1조를 넘긴 게임 [1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2611 3
6450 '별되2' 신캐 크산티아 포함, 당신이 뽑아야 할 5성 캐릭터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59 0
6449 카겜 10년, MMORPG '꽃' 활짝...장르별 '깔맞춤' 의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49 0
6448 [인터뷰] '피드백 2천개 이상 수정'…김영모 대표가 말하는 '별이되어라2'의 달라진 모습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43 0
6447 [핸즈온] "뭉툭한 타격감 굳" NHN 오픈필드 RPG '다키스트 데이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59 0
6446 위메이드 '미르2' IP 게임 쏟아진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54 0
6445 웹젠, 턴제 RPG 개발사 파나나스튜디오 50억 투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52 0
6444 NHN 김동선 PD가 '다키스트데이즈'에서 보여주고 싶었던 3가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44 0
6443 K-폴가이즈?...플레이위드, 파티게임 '씰WTF' 첫 CBT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299 1
6442 사전등록 100만돌파...'아스달 연대기·나혼렙' 눈도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51 0
6441 에오스레드, 시즌5 핵심 키워드는 '드래곤라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57 0
6440 니케·블아 잇는 K-미소녀게임 '스타시드' 출시 D-3...도심 곳곳 출격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72 0
6439 플레이댑, 메인넷 출시한다...DAO게임도 선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53 0
6438 별되2 "베타보다 훨씬 빨라지고 타격감도 좋아져" [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1141 2
6437 대작 '레이븐2·가디스오더' 티저 오픈...출시 첫 행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63 0
6436 크래프톤 '스케일업' 첫 단추 '다크앤다커M' 세계 최초 베타 테스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83 1
6435 플레이오프 마지막 한장은 '광동플릭스'에게...젠지-T1 PO 2R 직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45 0
6434 네오위즈, 진승호에 이어 '마비노기 영웅전' 이상균 디렉터 영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51 0
6433 [기획] 온라인게임 개척자 넥슨 30년 발자취②-온라인 게임 전성시대 [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1428 0
6432 [핸즈온] 엔씨의 변신은 계속된다…예상보다 난투의 재미가 있는 '배틀크러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64 0
6431 [인터뷰] "100일 동안 버거울 때도..." 최문영 캡틴이 말하는 'TL'의 적극적 변화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151 0
6430 출시 D-6일 '스타시드'...인기 밴드 QWER OST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97 1
6429 [인터뷰] 패배자는 노예처럼 질질 끌려다녀...제2의 롬(ROM)? '에오스 블랙'이 노린 것은? [3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6315 2
6428 에픽이 주목한 언리얼 PC게임 기대작 3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124 0
6427 아마, 프로 다 있다...국내 최상위 배그 대회 열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75 0
6426 전투기도 키운다...컴투스 그룹, 연달아 키우기 게임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9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