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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4' 관심 UP↑...'디아블로2ㆍ3' PC방 순위 제쳤을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3.29 14:11:12
조회 227 추천 0 댓글 2
'디아블로 4'가 베타 테스트 중임에도 단숨에 PC방 점유율 순위 14위에 랭크되며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런 가운데 한국 PC방 1위 게임은 '리그 오브 레전드'는 더 로그 기준, 주간 PC방 점유율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44.14%를 기록하며 3월 4주를 마무리했다. 한편 '디아블로4' 출시 전, 전작인 '디아블로2'와 '디아블로3'가 순위에 랭크된 상황이었다. 과연 이 타이틀들은 최신작의 출시에 어떤 변화를 보였을까?


주간 종합 게임 순위 /게임트릭스



게임트릭스가 발표한 3월 4주 차 주간 종합 게임 동향에따르면 몇몇 게임을 제외하고 게임 사용량의 하락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도 '리그 오브 레전드'는 상위 권 게임에서 유의미하게 사용시간과 점유율이 증가했다. 최근 개막한 e스포츠 대회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과 22일 시작한 전략적 팀 전투 8.5시즌 개시로 인한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더로그에서도 같은 분위기가 감지됐다. 3월 4주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1천 588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0.6% 감소, 전월 대비 15.2% 감소, 전년 대비 43.7% 증가했다. PC방 주간 가동률은 평일 평균 11.9%, 주말 평균 19.4%로 주간 평균 14%를 기록했다.


3월 4주차 PC방 순위 /더로그


'리그 오브 레전드'를 제외한 TOP5 순위권에 위치한 게임의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평균 5% 수준으로 감소한 가운데 리그 오브 레전드는 홀로 전주 대비 1.9%의 사용시간이 증가했다. 사용시간 증가에 힘입어 리그 오브 레전드의 주간 PC방 점유율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44.14%를 기록했다. 


PC방 탑5 점유율 순위 /더로그


한편 '디아블로 4'는 25일부터 3일간 오픈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오픈베타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아 20위권으로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오픈베타에서는 강령술사와 드루이드 직업이 공개되면서 지난 주보다 더 많은 유저들이 관심을 보였다.

'디아블로4'의 3월 4주차 순위를 살펴보면 전체 게임 순위 15위, 장르 내 순위 7위에 랭크 되었으며 전체 점유율 0.69%, 장르 내 점유율 5.15%를 기록했다.

이번 오픈 베타 기간 동안에는 25 레벨까지 게임의 초반부 콘텐츠인 서막과 조각난 봉우리 지역을 플레이 해볼 수 있었다. 플레이 방식이 각기 다른 다섯 가지 캐릭터 직업이 모두 해제, 자유롭게 원하는 직업을 선택하여 플레이가 진행됐다. 

한편 게임트릭스에서는 '디아블로4'가 3월 4주의 HOT 게임으로 선정됐다. 3월 3주 게임순위 TOP 20에 들지 못하였으나, 게임트릭스가 집계를 시작한 19일 하루동안 많은 관심을 받아 단숨에 11위까지 올라왔다(19일 기준). 주말 동안 잠깐 진행하는 오픈베타 테스트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디아블로 시리즈의 최신작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디아블로4'는 6월 6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디아블로4'의 3월 3주차 순위를 살펴보면 전체 게임 순위 30위, 장르 내 순위 15위에 랭크 되었으며 전체 점유율 0.18%, 장르 내 점유율 1.11%를 기록했다.

재미있는 것은 '디아블로2'와 '디아블로3'이다. 3월 3주 디아블로4의 예약자 테스트와 3월 4주 오픈베타 테스트가 있기 이전 전작에 대한 뜨거운 관심 덕분에 '디아블로 2'가 11위, '디아블로3'가 20위에 랭크됐다. 

그리고 3월 4주 테스트기간에는 디아블로3는 순위권에서 사라졌고, 디아블로2는 여전히 디아블로4보다 높은 순위에 남아 있어 갓 게임다운 면모를 보였다. 더로그 순위에서는 '디아블로3'는 '디아블로4'에 밀려 한 계단 하락했다. 


디아블로4 테스트 시작 이후에도 더 높은 순위를 기록한 디아블로2 /게임트릭스


라이엇게임즈는 23일 '리그 오브 레전드'의 지난해 2월 출시한 '레나타 글라스크' 이후 1년여 만에 등장하는 신규 챔피언 '밀리오(Milio)'를 라이브 서버에 업데이트했다. 밀리오는 LoL의 163번째 챔피언이자 치유 능력을 지닌 불꽃인 '액시옴(Axiom)'을 활용해 아군을 돕는 '정통 서포터'로 설계되었다.


밀리오 /라이엇게임즈


한편, 21일 양대 마켓과 PC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한 카카오게임즈의 MMORPG '아키에이지 워'도 PC방 점유율 TOP 30 순위에 27위로 진입하며 모바일뿐 아니라 PC방에서도 성공적인 출시를 알렸다.



▶ '재미없는 거야? 재미있는 거야?', '디아블로 4'의 첫 1주차 테스트 평가는?▶ '디아블로 4', 한국팬들을 위한 수준높은 현지화와 오픈 베타로 출시 준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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